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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이종희, 日 동경공업대 박사과정 합격

  • 웹출고시간2014.07.30 14:43:30
  • 최종수정2014.07.30 16:26:28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이종희(26)군이 일본의 명문대학인 동경공업대(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전자화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하고 장학금까지 지원받게 되어 화제다.

동경공업대 박사과정은 성적, 실적도 좋아야하고 학과 교수들 앞에서 영어전공 발표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등 입학과정이 어려운 이유도 있지만, 이번 합격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군의 연구활동을 하게 된 계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시절 대학에 미련이 없던 이군은 친한 친구의 권유로 한국교통대에 입학하게 되었고, 군 제대 후에도 공부에 매진하지 못하고 방만한 생활의 일상이었다.

이런 이군은 우연히 선배의 권유로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의 연구실을 소개받게 되었고, 그 당시 미국에 있던 김교수와 영상채팅을 통해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군은 “처음에 연구실에 들어갔을 때는 매일 일찍 집에 갈 생각만 했다. 그런데 열정 가득한 선배들을 옆에서 보면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런 선배들의 열정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3여년을 연구실에서 공부한 이군은 현재까지 SCI급 국제 논문 3편, 국제학술대회를 포함한 학술발표 16건 등의 연구실력을 쌓았다.

김경민 교수는 “평소에 항상 성실하게 공부했고, 모르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밤낮으로 알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동경공업대에서도 이러한 성실성과 연구실적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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