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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용도지역 상 '도시지역' 크게 늘어난다

시 전체의 30%,다른 특별·광역시보다 크게 낮아
2030년까지 70만 인구 수용 위해 관리계획에 반영
국토교통부 21일 '2013 도시계획 현황 통계' 발표

  • 웹출고시간2014.07.21 17:48:22
  • 최종수정2014.07.21 17:48:19

2012년 7월 1일 국내 유일의 특별자치시(광역시)로 출범한 세종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편입(읍면) 지역이 합쳐진 도시·농촌 통합시다. 하지만 현재 시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도시지역 비율은 서울이나 다른 광역시는 물론 경기도보다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13만여명인 시 전체 인구를 오는 2030년까지 신도시 지역 50만,기타 지역 20만 등 총 70만명 규모로 늘리겠다는 게 정부와 세종시의 목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세종시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 '도시지역'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최근 확정한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확정할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 도시계획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세종시의 용도지역 상 '도시지역' 비율은 시 전체 면적(465㎢)의 30.1%인 140㎢였다.

하지만 서울은 100%였다. 나머지 △부산(94.7%) △대구(90.4%) △인천(50.3%) △광주(95.8%) △대전(65.9%) △울산(65.9%) 등이 모두 세종보다 크게 높았다. 서울 주변의 경기도도 세종보다 약간 높은 32.3%였다.

반면 세종시는 '준(準)도시지역'이라 할 수 있는 '관리지역' 비율은 37.2%로 제주(53.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농림지역'은 32.0%로,제주를 제외한 8개 도 지역보다는 낮았으나 7개 특별·광역시보다는 크게 높았다. 따라서 세종시는 앞으로 관리지역이나 농림지역이 대대적으로 해제돼 도시지역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도시지역은 주거·상업·공업·녹지 및 미지정 지역으로 구분된다.

세종시는 같은 시기 도시지역 인구 비율이 78.2%로 전국 17개 시·도 중 △충남(67.8%) △전남(70.2%) △경북(77.1%)에 이어 네 번째로 낮았다.

◇전국

전국적으로는 국토 면적의 16.6%인 '도시지역'에 전체 국민의 91.6%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 인구 비중은 △1960년 39.2% △70년 50.1% △90년 82.0%에서 2005년 처음으로 90%를 넘은 뒤에도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증가한 도시지역 인구가 경기도 평택시 인구와 비슷한 45만5천660명이었다.

지난해 전국에서 도시지역은 △주거(17㎢) △상업(2㎢) △공업(13㎢) △녹지(1㎢) 지역은 늘었으나 미지정 지역이 26㎢가 감소,전체적으로 약 6㎢가 증가했다. 또 관리지역은 71㎢ 증가한 반면 농림 및 자연환경보전 지역은 각각 85㎢, 62㎢ 감소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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