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관사회단체 도로명 주소전환 독려

도로명 주소전환 민관협의회 간담회 개최

음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주소전환 민관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맞아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 및 민간분야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회원의 주소를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군내 기관사회단체를 주소의 활용형태별로 그룹화해 6개 분과 1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 전달, 각 단체 회원주소에 대한 도로명주소 전환서비스 제공, 도로명주소 활용촉진 방안 토론 및 교육 등 민간분야의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협의됐다.

군은 각종 신고서·계약서, 홈페이지 주소, 직원연락망, 명함, 협회 간행물 등에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하였고, 협의회에서는 읍면별 지부차원의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회원에 전파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릍 통해 낮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는 민간부분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음성군 부군수는 "700여 공직자가 가정과 사회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앞장 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우편, 택배 등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