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필용 음성군수 민선 6기 첫 인사 '도마위'

215명 승진·전보 단행
"업무능력 위주 아니었다"
'연공서열 중시' 인사평

  • 웹출고시간2014.07.01 19:34:57
  • 최종수정2014.06.30 19:35:40
이필용 음성군수의 민선 6기 첫 인사단행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 인사는 1일자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4명, 6급 10여 명 등 모두 215명이 승진과 전보로 단행됐다.

이 군수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능력위주의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이번 인사를 두고 능력위주의 인사라기보다 연공서열을 중시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승진임용 4배수 이내 대상자 중 연공서열(60%)과 능력위주(40%)를 준용한다고 했으나 근무경력·직무 수행능력·군정기여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라는 비판이다.

A 공무원은 "이번 인사는 업무능력 위주의 인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일부 부서는 능력 없는 상사로 인해 일하는 분위기가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공직내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부서장과 직원 간 갈등이 쌓여 있는 곳도 있으나 이번 인사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아 직원들이 업무 의욕이 사라진 부서도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인사발표에 앞서 업무 성과를 반영한 인사단행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고 인사청탁을 하는 자에겐 반드시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한 이 군수의 말이 공염불에 불과했다는 평가다.

B 직원은 "특정 공무원에 대해 외부 인사들의 인사 청탁으로 능력위주의 발탁인사가 무시된 인사가 됐다"며 "이런 인사로는 일하는 분위기보다는 청탁이나 편한 곳에서 일하다 승진 기회를 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비아냥댔다.

인사부서 관계자는 "민선 6기 첫 인사로 직원간 화합하는 차원에서 소외받은 부서와 연공서열, 능력위주의 일 잘하는 사람으로 승진과 보직변경을 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