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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우박피해비대위 '특별재난구역 선포' 건의

"살길 막막한 우박피해지역 도와주세요"

  • 웹출고시간2014.06.30 14:34:47
  • 최종수정2014.06.30 15:50:40
음성군 삼성면의 농가들로 구성된 우박피해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양석)가 특별재난구역 선포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음성군청에 제출한데 이어 30일 도청을 찾았다.

지난달 10일 음성군 삼성면을 비롯한 금왕읍, 생극면, 대소면 등에 30분 가량 쏟아진 우박으로 623ha 농지에 농작물이 초토화됐다. 이번 우박피해가 집중된 곳은 삼성면이다. 삼성면 전체 36개 리 마을 중 과반수에 이르는 덕정리, 양덕리, 대정리, 능산리, 용대리, 대야리 등 20개 마을 428 농가 452ha 농지의 농작물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우박피해비대위는 지난달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필용 군수에게 "이번 우박피해로 삼성면 피해지역 농가는 모든 농산물이 초토화 된 것은 물론 터전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며 "현재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기는 하지만 벼랑 끝으로 몰린 우리 농민들의 상황을 타계하고 생계를 이어 나가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30일 이들은 이광진 도의원과 윤창규 군의원과 함께 다시 충북도청을 찾아 농민의 힘만으로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특별재난구역 선포 △피해지역 농민의 생계안정대책 마련 △피해농민 지원 농어업재해 대책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와 피해농가 서명부를 도청에 전달했다.

이양석 위원장은 "이번 우박피해로 당장 생계가 막막한 피해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과 특별재난구역 선포가 시급하다"며 "있으나 마나한 농어업재해대책법이 개정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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