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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아파트 안전진단에 입주 예정자 참여한다

21개 건설사 대표,4일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에게 밝혀
공인기관에 의뢰,동당 3가구·공용시설 3곳 이상 진단키로
신도시 58개 현장서 3만8천304가구 시공…이달 10일부터 입주

  • 웹출고시간2014.04.05 19:22:03
  • 최종수정2014.04.06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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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21개 건설사 대표들이 4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행복도시건설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안전 품질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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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시공 중인 모든 아파트에 대해 입주 예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진단이 이뤄진다. 최근 발생한 세종시 1-4생활권 L5 ~ 8블럭 모아미래도 아파트 철근 부실 시공 사건과 관련,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건설 현장.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시공 중인 모든 아파트에 대해 입주 예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진단이 이뤄진다. 최근 발생한 세종시 1-4생활권 L5 ~ 8블럭 모아미래도 아파트 철근 부실 시공 사건과 관련,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모아미래도 아파트 사건이 난 뒤 상당수 입주 예정자들은 정부와 해당 건설업체들에 대해 안전진단 과정에 입주 예정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요구해 왔다.

◇4월말까지 안전진단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21개 건설사 대표들은 4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행복도시건설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안전 품질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표들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 58곳 중 철근 콘크리트 공사가 진행된 46곳(전수조사 중인 모아종합건설 현장 5곳 및 터파기 공사 중인 7개 현장은 제외)을 대상으로 업체 별로 공인된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그 결과를 4월말까지 행복도시건설청에 제출키로 했다. 이번 진단에는 특히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입회토록 해 검사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검사 방식이나 위치 등은 입주 예정자들과 협의한 뒤 선정하되 지난해 4월 12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침'에 있는 철근 탐사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이 지침을 근거로 아파트 1개 동에 3가구 이상, 그리고 주차장·엘리베이터홀 등 공용시설 3곳 이상을 선정해 안전진단을 할 방침이다. 또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사들이 제출한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확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공사에 대해서는 철근 반입, 배근 등 과정 별로 시공업체와 감리자가 함께 입회한 가운데 검측(檢測)을 한 뒤 반드시 검측 사진을 보관해 달라"고 요구했다. 행복도시 건설청 관계자는 "현행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침에 따르면 검측 사진은 반드시 보관해야 하나 사건이 터진 모아미래도 아파트의 경우 사진이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아파트 철근콘크리트 공사는 '철근 제작→반입검수→벽체철근 배근→감리원 검측→벽체 및 슬라브 형틀 설치→바닥 철근배근→감리원 검측→콘크리트 시험 및 타설' 공정을 거치게 된다.
행복도시 아파트 건설에 참여하는 업체 대표들은 앞으로 협의체를 운영,아파트 안전과 품질을 높이고 '입주 예정자 인터넷 카페 '와도 소통의 장을 마련,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 3만8천304가구 시공 중
행복도시건설청 집계에 따르면 4일 현재 세종시 신도시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는 58개 현장에서 총 3만8천304가구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일 입주가 시작될 1-4생활권 M4블록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극동건설 시공·732가구)를 비롯,1만6천110가구는 연말까지 입주가 이뤄진다. 단지 규모가 가장 큰 것은 1-2생활권 M3블록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아파트(1천970가구)다.

지상으로는 30층이 가장 높고(1-3생활권 M1,M3,M6블록 등) ,지하로는 4층(1-1생활권 M12블록)이 가장 깊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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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재 세종시 신도시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는 58개 현장에서 총 3만8천304가구다. 이 가운데 1만6천110가구는 올해 안에 입주가 이뤄진다. 사지은 올 들어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일 입주가 시작될 1-4생활권 M4블록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극동건설 시공·732가구).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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