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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불 켜진 아파트' 급속히 는다

2011년 12월 첫 입주 이후 7일 현재 입주율 94.3%
"입주 2개월 후 40~60%인 다른 신도시보다 높아"

  • 웹출고시간2014.03.07 18:29:33
  • 최종수정2014.03.08 13:25:28

세종시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2011년 12월 입주가 시작된 첫마을 1단계 아파트(2천242가구)의 2012년 7월 7일 초저녁 모습. 도시 건설 초기여서 불이 꺼진 집들이 많다. 하지만 올해 3월 7일 현재 신도시 전체 입주율은 94.3%로 매우 높은 편이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2011년 12월 첫마을1단계 아파트 2천242가구 입주가 시작됐다. 이후 이달 7일까지 입주가 진행된 아파트는 모두 8개 단지,1만107가구(도시형생활주택 138실,오피스텔 130실 제외)다. 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실제로 사람이 입주한 집은 전체의 94.3%인 9천535가구다.

2012년까지 입주가 진행된 첫마을 2개 단지(총 6천520가구)와 저소득층 대상 영구임대아파트(행복아파트·500가구)는 각각 10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입주가 시작된 4개 아파트의 입주율은 이날 현재 76.7%(2천455가구 중 1천883가구 입주)다. 단지 별로는 △포스코 1차 레이크파크 (1-5생활권 L1블록) 96% △포스코 2차 센트럴시티(1-5생활권 M1블록) 67.2% △한신공영(1-3생활권 L3블록) 69.8% △대우건설(1-2생활권 L3블록) 77.9%다.

도시 건설 초기(입주 후 2개월까지) 40~60% 수준을 보인 기존 신도시(오송, 오창, 판교 등)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입주율이라는 게 행복도시건설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포함한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3천355가구)의 약 6배인 1만9천988가구나 된다. 이 가운데 85%인 1만6천971가구는 7월 이후 하반기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하반기에는 입주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행복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은 "건설 초기인 데도 입주율이 다른 신도시보다 높은 것은 도시의 미래 가치와 삶의 질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 이라며 "올해말 중앙 부처공무원 이전이 끝난 뒤에도 아파트 입주 수요가 꾸준히 확보되도록 기업,대학, 병원 등 자족 기능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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