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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3일 연속 기준치 초과… 청원·청주지역 134㎍/㎥

대기 흐름 '정체현상' 때문… 26일까지 지속될 것

  • 웹출고시간2014.02.24 17:21:59
  • 최종수정2014.03.02 15:26:14
ⓒ 김태훈기자
속보=청주·청원지역이 3일 연속 미세먼지 기준을 초과했다.<24일자 1면>

25일도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대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기준 충북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134㎍/㎥로 전날보다 10㎍/㎥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주지역을 보면 △송정동 191㎍/㎥ △복대동 178㎍/㎥ △문화동 156㎍/㎥ △용암동 128㎍/㎥ △내덕동 127㎍/㎥ 등 5곳이 환경부가 정한 국내 대기환경기준(100㎍/㎥)을 크게 웃돌았다.

청원군 오창읍도 180㎍/㎥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올 들어 청주·청원지역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은 지난달 1일(120㎍/㎥)과 8일(110㎍/㎥), 지난 22일 110㎍/㎥, 23일 124㎍/㎥, 24일 134㎍/㎥ 등 모두 5번째다.

이처럼 미세먼지에 비상이 걸린 것은 최근 한반도 주변 대기의 흐름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라는 게 청주기상대의 분석이다.

쉽게 말해 '웅덩이'에 공기가 고이면서 미세먼지가 다른 지역으로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도내 상공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안개와 미세먼지는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고 공기의 흐름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26일 도내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상황은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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