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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불황? 세종시에선 전혀 몰라요"

행복청,LH,시 교육청,세종시청 올해 공사 발주 '풍년'
신도시 건설 관련 신규 공사만 26건,7천544억원어치 발주
시 교육청,학교 공사비로만 29건 2천958억원어치 발주 예정

  • 웹출고시간2014.01.15 17:26:43
  • 최종수정2014.01.17 18:45:25
전반적인 건설 경기 불황으로 전국적으로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하다. 하지만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예외다. 올해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이 새로 발주할 공사만 1조원 어치가 넘는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행복도시건설청·LH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올해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이 새로 발주할 공사만 1조원 어치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내려다 본 세종시 신도시 모습.

ⓒ 최준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는 "올해 26개 사업에서 모두 7천544억원 규모의 공사를 새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올해 예산(6천987억원)보다도 557억원(8%) 많은 것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이 발주할 공사는 △오송∼청주 연결도로 확장(472억원) △오송∼청주공항 도로 건설(939억원) △세종소방서 건립(99억원)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천328억원) 등 7개 사업에 모두 2천838억원 어치다.

LH세종본부는 △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 조성(407억원) △환승주차장 조성(150억원) △금남교 리모델링(100억원) △5개 생활권 조경(1천793억원) △2개 자동크린넷 건립(1천308억원) △수질복원센터 증설(180억원) △폐기물연료화시설 건립(23억원) △3·4생활권 도시정보화 시설(245억원) 등 19개 사업에 4천706억원 어치를 발주할 예정이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업을 상반기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신도시에는 오는 2030년까지 160여개 학교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발주하는 학교 관련 공사가 무척 많다. 2015년에는 올해(15개)의 2배인 30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교육청이 1월 중 발주할 학교 신축 공사만 모두 29건(2천958억원어치)이다. 학교 당 평균 102억원 꼴이다.

교육청은 이외에도 2016년 이후 문을 열 20여개 학교 설계 용역도 2월 중 발주한다. 모두 210억원 어치다.

◇세종시청

세종시청이 발주하는 소규모 공사도 많다. 올해 1/4분기(1~3월)에만 모두 105건(약 26억원어치)을 발주한다.

한편 시는 건설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조치원읍사무소 지하 회의실에서 합동설계팀을 가동 중이다.

2월 28일까지 운영될 설계팀에서는 올해 세종시내에서 추진될 각종 소규모 사업 171건(45억 7천700만원어치)을 담당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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