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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12 14:43:07
  • 최종수정2014.01.12 14:43:01
청주대 다목적체육관 건설 공사에 참여한 충북 지역 건설업체들이 원청 쌍용건설의 법정관리 개시로 '돈줄'이 막히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370억원이 투입된 청주대 다목적 체육관은 4천500석 규모로 지난해 12월2일 준공했다.

이 공사를 맡은 쌍용건설은 공사 마무리에 따라 하청업체에 하도급 공사대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지난 9일 법정관리가 개시되면서 회계 업무가 사실상 마비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법정관리 개시 전에 계산서를 끊은 업체는 공사대금을 받을 수 있지만, 계산서 발행을 하지 않은 업체는 법원에서 따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대금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하도급 건설업체는 8개로 이들이 받아야 할 공사대금은 15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청업체의 한 관계자는 "청주대 체육관 공사대금 정산이 늦어지면서 영세한 규모의 하청업체들은 심각한 자금압박을 받고 있다"며 "청주대 측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던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부터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 절차를 밟다가 지난해 12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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