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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입주, 올해 2단계는 걱정 마세요"

청사 건물 11월 16일 준공 예정,현 공정률 94%
11월엔 새집 증후군 방지 위해 건조화,자연환기
5천100여가구 조기 입주,연내에 상가 10개 오픈

  • 웹출고시간2013.10.30 18:43:08
  • 최종수정2013.10.30 18:43:13
오는 12월 13일 시작될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청사 건립 등 각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입주 때와 달리 대중교통,생활편의 시설,교육 및 문화시설 등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충재 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세종청사 내 행복도시건설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 부처 2단계 이전 준비 현황'을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2단계 건물이 오는 11월 16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입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올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종사자들은 지난해 1단계 이전 공무원들보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행복청
◇정부청사 건립=공무원 4천800여명이 입주할 2단계 정부청사는 오는 11월 16일 준공될 예정으로,현재 정상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30일 현재 전체 공정률은 94%다. 행복청은 "지난달 사무실 내부공사가 끝난 데 이어 현재 내·외부 마감 공사 중"이라며 "11월에는 조경,포장,울타리 등 외부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과 안전행정부는 특히 지난해 1단계 입주 당시 나온 공무원들의 불만을 수렴,건물 인테리어 마무리 강화 및 새집 증후군 해소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1월1일부터 입주 전까지 새집 증후군 방지를 위한 건물 건조화(bake-out)와 자연환기(flush-out)를 실시키로 했다. 금강 남쪽에 들어설 국책연구기관(KDI,한국법제연구원) 청사도 정상적으로 건립 중이라고 행복청은 밝혔다.

◇주택 확보 지원=행복청은 2단계 이전 대상 인원 5천600여명 중 2천300여명(41%)은 주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전체 이전 대상자 중에서 △연내 입주 주택 확보자(1천322) △연금공단 임대주택 입주 예정자 (632명) △수도권 출·퇴근 예상 인원(1천288)을 제외한 사람들이다.

행복청은 이들을 위해 우선 정부청사 옆에 짓고 있는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632가구)를 이전 시기(12월13일)에 맞춰 공급키로 했다. 또 세종시 내 아파트 5천100여가구는 입주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생활편의 시설 확충=대형마트 3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달 중순 농협마트가 착공됐다. 또 홈플러스는 11월 중순,이마트는 12월 중순 각각 착공될 예정이다.

영화관의 경우 1-3 생활권 CGV영화관은 이달 5일 착공됐고,LH영상홍보관 오는 12월 착공돼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1-3생활권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에 들어설 자동차 전용극장은 지난 29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가 나간 데 이어 11월 9일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첫마을과 BRT 도로변을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상가 9개가 추가(현재 10개)로 문을 연다. 이렇게 되면 점포수는 현재(375개)의 2배가 넘는 75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행복청은 30일 오후 세종시 종촌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건설현장 회의실에서 22개 아파트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입주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올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종사자들은 지난해 1단계 이전 공무원들보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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