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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대풍'…전·월세난 완화될 듯

총 28만4천825가구로 올해보다 36.5% 늘어날 전망
세종은 올해보다 422% 많은 1만8천여가구…증가율 1위
세종 영향으로 대전·충북도 크게 증가,충남은 15% 감소

  • 웹출고시간2013.10.28 19:52:18
  • 최종수정2013.10.28 19:19:23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증가,만성적 전월세 부족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시는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의 5.22배나 돼 올 연말 세종청사 공무원 2단계 입주와 함께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생활 편의시설 부족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과 충북도 올해의 약 2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나,충남은 올해보다 다소 줄어든다.


◇전국=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20만8천733가구)보다 36.5% 많은 28만4천825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금융결제원 입주자 모집공고와 대한주택보증 보증실적, LH 및 지방공사 입주계획 등을 토대로 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추계,28일 발표했다.

서울은 올해 2만8천322가구보다 2천600가구( 9%) 많은 3만922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올해(8만7천963가구)보다 7천16가구(8%) 많은 9만4천979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에서도 18만9천846가구가 입주,올해(12만770가구)보다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2012년 이후 지방 택지지구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준공으로 이어진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올해보다 많아 전월세 시장은 올해보다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충청=세종시 신도시의 경우 올해 입주 물량은 3천87가구로 지난해(4천778가구)보다 1천691가구(35%) 적다. 이에 따라 세종청사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커지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해 올해 3분기(7~9월) 전월세 거래 감소율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시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이 1만8천334가구로,올해(3천512가구)보다 1만4천882가구(422%)나 많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다. 내년 입주 물량의 89%인 1만6천374가구는 하반기에 몰려 있다.

대전시도 세종시와 인접한 유성구를 중심으로 내년에 모두 1만2천1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4천952가구)보다 7천170가구(145%)가 많다. 충북도 세종시와 가까운 청원군 오송과 청주 등을 중심으로 내년에 1만1천740가구가 입주,올해(5천992가구)보다 5천748가구(96%)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충남은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7천300가구로 올해(8천568가구)보다 1천268가구(15%) 줄어들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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