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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3 19:40:08
  • 최종수정2013.09.23 19:39:46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충북도내 학부모와 고교 교사, 대학 관계자들은 대부분 찬성했다.

다만 세부항목별로는 다소 입장 차이를 보였으며 전형방법이나 전형요소 단순화와 관련해서는 대학에서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내년부터 영어영역은 수준별 수능을 보지 않고 하나로 통합하는 안에 대해 임기혁 청주고 교장은 "학교에서 관리상의 문제가 있었다"며 "사교육을 억제하고 공교육강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어·수학영역 A/B형 구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도 수학은 나누어 실시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큰 혼란을 없었다"며 "올해 수능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학생들에게 부담을 준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논술을 대체하게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교사, 대학관계자들은 찬성한다는 의견이다.

충북대의 한 관계자는 "충북도내 대학중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없다"며 논술을 대체하는 방안은 잘 한 것이나 고교수업과정에서 현재보다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시모집 시 같은 학과에서 모집정원을 가·나·다군별로 분할모집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 도내 고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찬성하는 분위기다.

학부모 이모(52)씨는 "분할모집은 수험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학을 위한 제도였다"며 "수시모집 원서접수도 1·2차로 구분하지 않고 한 번에 모집하도록 한 것도 잘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시 4개·정시 2개 등 표준화된 대입전형과 전형방법을 제시한 것에 대해 조모(53.청석고) 교사는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많이 준다는 취지에서 운영해 왔으나 오히려 혼란만 줬다"며 "통합한 것은 잘 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입시제도의 사전예고제 강화는 교사와 학부모, 대학관계자 등 모두 '잘한 일'이라고 반겼다.

이외에 수능과 EBS 연계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한 것과 공통원서접수시스템 도입 등에는 학부모와 교사, 대학관계자들이 모두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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