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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음성군민' 유재문씨 선정

독거노인 17가정에 매주 밑반찬 배달 등 봉사

  • 웹출고시간2013.02.04 15:5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생극면에 살고 있는 유재문(63·사진)씨가 "이달의 열심히 사는 군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의 "열심히 사는 군민" 수상자로 생극면 유재문씨를 선정하고 4일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정례 직원조회 시 표창패를 전달했다.

생극면 생리 생수교회의 목사로 재직 중인 유재문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손수 차량으로 직접 병원까지 모시고 가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독거노인 17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하고, 항상 찡그리는 일이 없이 밝은 얼굴로 노인분들을 성심성의껏 돌봐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 연말이면 자비로 생필품과 간식거리를 사서 불우한 이웃을 위문하는 등 평소 어렵고 힘든 이웃에 대한 봉사적 삶을 몸소 실천하며 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의 숨은 공로자라는 점이 인정됐다.

유씨는 "크게 잘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반찬배달은 물론 더 열심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매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특히,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귀감이 되는 군민을 발굴 포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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