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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에 1조 5천억원 풀린다

행복청·LH, 주요공사 발주계회안 발표
오송~청주 도로 확장, 단일사업 최대규모
연말까지 전체 50% 11조 1천859억 집행

  • 웹출고시간2013.01.19 16:18: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사업을 추진하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결도로 확장 공사가 1월 중,오송~청주 연결도로 확장 공사는 오는 7월 각각 발주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벌이는 각종 신규사업 17건도 올해 발주된다.

행복청과 LH는 "지난해말 정부세종청사 1단계 입주에 이어 올해말 2단계 입주를 앞두고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모두 23개 사업(사업비 총 7천4억원)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기관 별 발주 예정 사업은 행복청이 6개(사업비 2천658억원),LH는 17개(사업비 4천346억원)다.

◇행복청=오는 7월로 예정된 오송~청주 도로 확장 공사(867억원)가 단일 사업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2천303억원을 들여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 종점(미호천교 동쪽)과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휴암IC 연결도로(총길이 6km)를 오는 2017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달 중 1차 사업분(699억원)이 발주될 행복도시 서쪽~공주시 장기산업단지 연결도로(국도36호선) 확장 공사는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1천915억원을 들여 10.5km 구간 도로폭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것이다.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1-1,1-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2생활권 광역복지센터 건립 공사도 올해안에 각각 발주된다.

◇LH=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외곽을 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대중교통중심도로(총연장 22.9km) 가운데 서측 구간(연장 12.9km)은 지난해 9월 모두 개통됐다. 이 도로의 가운데 2개 차로에는 세종시의 핵심적 대중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가 운행,인근 오송역 및 대전(반석역)까지 연결된다.

대중교통중심도로의 나머지 동측 구간(연장 10km)도 올해부터 공사가 본격화된다. 금강 동남쪽 3,4생활권에 세종시청과 교육청,16개 국책연구기관,대학 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건설되
기 때문이다.

LH는 총공사비 1천210억원 규모의 '4-1생활권 부지 조성 및 4-2생활권 BRT 건설 공사'를 오는 3월 발주한다. 총공사비 857억원 규모의 5생활권(미호천 동쪽) BRT 건설 공사도 4월 중 발주될 예정이다. 생활권 별 조경 공사는 5건,공사비가 대부분 100억원 미만인 전기공사는 모두 9건이 발주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 1조5천억여원=신규 발주공사와 계속 시행되는 사업비를 합치면 올해 행복도시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조5천88억원(행복청 8천48억원, LH 7천40억원)에 달한다. 당초 계획대로 발주가 이뤄지면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건설에 투입할 총사업비 22조 5천억원(행복청 8조 5천억원,LH 14조원)중 올해 말까지 11조1천859억원(49.7%)이 투입된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2단계 및 국책연구기관 1단계 입주가 이뤄지는 올해는 특히 행복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공사 발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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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이 1월 중 공사비 699억원 규모로 발주키로 한 세종시~공주 연결도로 확장 공사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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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이 오는 7월 중 공사비 867억원 규모로 발주키로 한 오송~청주 연결도로 확장 공사 노선도.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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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올해 세종시 건설사업에 총 1조5천억여원을 풀기로 해 충청지역 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사진은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종시 건설 현장.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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