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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해 부동산 경매시장 다소 침체

아파트 물건수 감소로 낙찰가율 상승세
대전·충남도 비슷…낙찰률 30%대 그쳐

  • 웹출고시간2013.01.13 20:3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충북지역의 부동산 경매시장이 다소 침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해 1~12월 경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은 아파트 물건수 크게 감소하면서 낙찰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도내에서 경매가 진행된 부동산은 총 9천84건으로 이 가운데 30.6%인 2천782건만 낙찰됐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낙찰률은 감소했으나 낙찰가율은 지난 2011년 84.9%보다 크게 상승해 92%를 기록했다. 물건수가 감소해 전반적으로 시장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낙찰가율의 소폭 상승을 불러온 것이다.

반면, 토지 경매는 지난해와 2011년이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는 토지 경매가 지난 2011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 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은 차량, 중기, 선박, 광업권·어업권 등 권리권 제외한 물건 1만7천279건 중 31%인 5천356건이 낙찰됐다.

아파트는 지난 2011년 통매각 아파트가 다수 나와 물건수가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통매각 아파트가 줄어들면서 물건수가 2천330건에서 1천536건으로 감소했다.

물건수가 줄면서 낙찰률은 52.3%에서 53.5%로 상승했고 낙찰가율 역시 83.1%에서 85.5%로 상승했다.

토지는 물건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는 지난 2011년에 비해 하락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대전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 등이 하락했다.

이 지역 경매물건은 3천15건으로 이 가운데 972건이 낙찰돼 32.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률이 42.7%에서 32.2%로 크게 떨어졌고 낙찰가율 역시 61.5%에서 59%로 감소했다. 평균응찰자수는 4.8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아파트의 경우 월별 진행물건수가 100여건에도 못미치면서 지난해 물건수 707건 보다 감소해 610건이었지만, 낙찰률이 64.8%에서 47.1%로 크게 떨어졌고 평균응찰자수 역시 8.1명에서 6.7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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