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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아파트 분양 '봇물'

전년 4천798세대 대비 20% 가량 증가
청주·청원권 집중…상반기 물량 많아

  • 웹출고시간2013.01.07 19:59: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수도권과 충청권이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분양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19만5천955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분양실적 20만661세대에 비해 2% 가량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경기지역 분양물량이 가장 많고, 충청권에서는 세종시 물량이 9천64세대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 분양 물량은 지난해 1만8천775세대에 비해 52% 가량 감소했지만, 충남 7천888세대와 충북 5천731세대, 대전 4천7세대에 비해서는 여전이 많은 물량이다.

충북도내 분양물량은 공식 통계에 잡힌 5천731세대 외에 지역 건설업체가 분양할 예정인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6천77세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주)두진건설은 오는 2월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43세대 등 모두 34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부영이 진천읍에서 진천장관지구 아파트 57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며, (주)대원도 오는 4월 중 율량2지구(8블록) 대원아파트 614세대를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희건설이 율량동에서 스타힐스 502세대, 모아미래도가 오창읍에서 3블록 777세대와 4블록 481세대 등 1천258세대를 각각 상반기 중 분양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6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호미지구에서 우미린 1천291세대가 분양되는 것으로 비롯해 7월 영운동 현대엠코 400세대, 10월 오창제2과학산업단지 내 대원 598세대 등이 잇따라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분양되는 물량의 90% 이상은 청주·청원권에 집중돼 있다. 대부분 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면적을 확정하지 않은 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해 분양된 4천798세대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이 주도하고,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 물량이 비교적 많다"며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의 분양물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분양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래시장이 어느정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현재 정치권이 논의중인 취·등록세 감면 등 부동산 활성화 시책 및 세종시, 오송 바이오밸리 진척도 등이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여부를 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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