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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9 14:0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충남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가 꾸준히 늘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세종시 제외)는 2천17만9천㎡(약 611만4천여평),5천432필지,가격은 공시지가 기준 9천5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천972만9천㎡보다 45만㎡,160필지가 늘어난 규모다.

보유 주체 별로는 개인이 57%인 1천156만4천㎡,나머지는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중에는 미국 교포가 785만2천㎡로 68%를 차지했으며, 법인의 경우는 합작법인이 51%인 429만1천㎡를 보유 중이다. 용도 별로는 전·답·임야 등이 1천127만㎡로 56%,공장용지가 736만9천㎡로 36%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 소유 토지 거래는 신규 취득이 52만1천㎡(247필지),매도 등 처분은 19만1천㎡(87필지)였다.

충남/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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