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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기대감속 아파트시장 ‘꿈틀’

매매 0.13%·전세0.16% 상승

  • 웹출고시간2008.01.27 21:3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충북지역 아파트시장이 조금씩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기보유1주택자 대상의 양도세 완화 조치가 2월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이고 나머지 세제 완화 조치도 대기 중이어서 매도-매수자 모두 일단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충북지역 아파트값 변동율을 조사한 결과, 0.13%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0.01%)의 약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이 기간 0.16%의 변동율로 2주전(-0.01%)의 약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새 정부의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호가가 오르거나 매물 회수 사례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거래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안 되는 상황임에도 매도호가는 좀처럼 낮아지지 않아 거래는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0.13%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1월 11일 기준)의 -0.01% 약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22% 오른 반면, 충주시는 -0.11%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36%, 102~115㎡대 0.22%, 135~148㎡대 0.21%, 66㎡이하 0.11% 순으로 올랐다. 하지만 152~165㎡대는 유일하게 -0.04%의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다음달 출범을 앞둔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를 기대하며 아파트 거래시장의 관망세, 거래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2주전에 비해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매도-매수자 양측 모두 세 부담 완화를 기대하며 거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세

도내 아파트 전세 시장은 방학 시즌을 맞아 이사수요가 증가와 청주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늘고 있다.

이 기간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전 -0.01%의 약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27% 오른 반면, 충주시는 -0.25%의 하락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02~115㎡대 0.40%, 85~99㎡대 0.36%, 135~148㎡대 0.33%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66㎡이하 -0.14%, 152~165㎡대 -0.12%, 69~82㎡대 -0.09%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청주산업단지 내 직장인 수요가 이어지며 출퇴근이 용이한 산단 주변을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도자들은 양도세 완화 시기까지 매물 출시를 미루고 있고 매수세가 줄어도 매도호가를 낮추지 않고 있다”며 “매수자 또한 세제 완화뿐 아니라 지분형분양제, 신혼부부주택공급 등 연일 이어지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소식을 바라보며 확정 시점까지 의사 결정을 미루는 등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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