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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지역 우선 공급 경쟁률 낮아질까

공주시 대다수 지역 존속 여부 '뜨거운 감자'

  • 웹출고시간2012.04.16 19:3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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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의 분양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오는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에 편입되지 않는 공주시 지역 주민들의 세종시 아파트 청약 '지역 주민 우대' 혜택이 폐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오는 6월 입주가 시작될 세종시 첫마을2단계아파트.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지도.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가 출범하면 대다수 공주시민은 세종시 아파트 '지역 우선 공급' 대상에서 제외돼야 하나.

이 문제가 세종시 주변 부동산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이 워낙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보니,같은 순위에서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우선 당첨 혜택이 크다.

오는 7월부터는 행정구역 상 세종시가 되는 △연기군 전 지역 △청원군 부용면 8개리 △공주시 장기·반포·의당면(총면적 76.6㎢ )을 제외한 공주시 대다수 지역은 원칙적으로 우선 공급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현재는 공주시도 연기군과 마찬가지로 전 지역이 우선 공급 대상 지역이다. 그런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종전에 기득권이 있던 지역의 전부나 일부는 행복도시건설청장 재량으로 한시적 혜택을 줄 수 있다.

현재 대다수 공주시민은 세종시 편입지역 주민과 마찬가지로 계속 혜택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행복도시건설청 의뢰를 받아 공주시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일부터 벌이고 있는 시민설문 조사 결과 전체의 82%가 우선 공급 대상으로 계속 남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91%는 "우선 공급이 계속되면 공주시민에게 혜택이 있다"고 응답했다. 세종시 건설로 인한 공주시의 시세 위축과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공주지역 일부 사회단체 등의 우려와는 다른 내용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과연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최종 결정을 어떻게 내릴지 결과가 주목된다.

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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