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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서 10개국 작가 국제도예교류전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 웹출고시간2012.01.12 15:3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올해 첫 번째 전시로 10개국 18명의 장작가마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도예교류전'을 연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국제도예교류전은 한국 도예가 양승호·김상우·박미화·전성철·황예숙씨가 참여해 전통 장작 가마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의 자연미와 투박하지만 삶의 애틋함과 치열한 작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이다.

해외에서는 패티 우트(Patty Wouters, 벨기에), 달룬(Dalloun, 프랑스), 티에보 샤그(Thiebaut Chague, 프랑스), 마틴 맥월리엄(Martin Mcwiliiam, 독일), 제인 저민(Jane Jermyn, 영국), 사샤 워델(Sasha Wardell, 영국), 고이에 료지(Koie Royji, 일본), 소조 미시가와(Shozo Michikawa, 일본), 토비온 크바스보(Torbjom Kvasbo, 노르웨이), 미할 푸친스키(Michal Puszczynski, 폴란드), 라피엘 페레즈(Rafael Perez, 스페인), 레베카 메데(Rebecca Maeder, 스위스), 쥬티트 더프(Judith Duff, 미국) 등이 참여한다.

이들도 모두 장작 가마로 생활자기와 도자 조형물을 만드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칠고 투박한 장작 가마의 멋과 작가만의 독창적인 기법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생활자기와 조형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도예가 양승호씨가 이끌고 있는 국제 레지던시 그룹 '나오리' 회원들로 지난 1년 동안 유럽과 한국 등지를 오가며 창작활동을 해 온 것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다.

한국공예관에서는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전도 열린다.

공예관 1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과 영상물을 소개하고 기증작 등 소장품 100여 점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아카이브전을 준비했다"며 "전통공예의 향연을 통해 진정한 공예정신을 느낄 수 있게 하려고 국제도예교류전도 기획했다"고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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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