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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2 06:5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가 세계 최고의 무대마저 접수할 기세다.
신지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장(파71.6천616야드)에서 계속된 US여자오픈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악천후 탓에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날이 어두워져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선수는 4명에 불과했지만 신지애는 1, 2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낸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선전을 펼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2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이날 28홀을 치르는 강행군에도 흔들림없이 타수를 줄여나갔다.
순연된 2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묶어 2언더파 69타를 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곧바로 치른 3라운드에서도 10번홀까지 버디 3개를 뽑아내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 46홀 동안 신지애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60야드라는 만만찮은 장타력을 과시하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86%, 그린 적중률 74%에 홀당 평균 퍼팅 개수 1.65개라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였다.
브라질 교포 출신 안젤라 박(19)도 신지애에 1타 뒤진 공동2위.
지난 1998년 박세리 우승에 이어 9년만에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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