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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7 06:5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관광객 13명을 태운 채 실종된 캄보디아 여객기를 찾고 있는 캄보디아 수색팀은 26일 둘째날 사고기 수색 및 구조작업을 재개했으나 계속되는 폭우와 강풍, 짙은 운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현장에서 수색작업에 직접 참가하고 있는 신현석 주캄보디아 대사와 2명의 외교관은 현장에서 캄보디아 경찰 등 수색팀과 함께 작업에 나섰지만 사고 현장으로 추정되는 캄포트주 쯔혹지역 콤차이산 인근에는 계속해서 폭우가 내리고 있는데다 운무까지 끼어 40m 전방도 분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대사관측은 밝혔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현장 방문을 원하고 있지만 헬기 동원이 어려워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오낙영 정무담당 참사관은 “보통 캄보디아에는 한두시간 비가 내리지만 지금은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까지 몰아쳐 도보팀만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팀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고추정 지점은 잡목들로 밀림이 우거져 있고 가파른 경사지역이 많은데다 폭우까지 내려 현장 접근 자체가 어려우며 접근한다 해도 바로 옆에 있는 물체도 확인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현지 수색팀이 전해왔다고 오 참사관은 말했다.

수색팀은 이날도 헬기 4대를 동원해 공중수색을 시도하고 있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강풍마저 불어 헬기 수색을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대책본부는 폭우와 운무 속에서도 밀림을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는 특수 정찰기의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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