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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6 14:4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림픽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미래다."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젊은피를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최종엔트리에 포함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들이 ‘베어벡의 마음‘을 훔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어벡 감독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을 하루 앞둔 5일 인터뷰 자리에서 "가능하다면 올림픽대표팀에서 몇 명을 뽑아 아시안컵에 데리고 가겠다. 국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다"며 선수들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베어벡 감독은 16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23명의 최종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베어벡 감독은 네덜란드와 평가전은 물론 올림픽대표팀 훈련을 진행하면서 "모두에게 기회가 있다. 16일까지 자기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2일 네덜란드 평가전을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확정을 위한 최종점검의 시점으로 잡고 22명의 선수 가운데 17명에게 그라운드에 나설 기회를 줬다.

네덜란드전에 뽑혔던 22명 중 감독의 지시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이동국과 골키퍼 김용대(성남)를 고려할 때 올림픽대표팀에서 합류할 수 있는 인원은 많아야 3~4명 수준이다.

현재 올림픽호에서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중앙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규-강민수(이상 전남) 콤비다.

풀타임 출전한 김진규는 네덜란드전을 통해 A매치 경력을 31경기로 늘리면서 차세대 중앙 수비수로서 인정을 받았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강민수도 ‘합격점‘이란 평가를 받았다.

공격진에서는 K-리그에서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이근호(대구)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힘과 스피드를 갖춘 이근호는 뛰어난 돌파력과 함께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자랑거리다. 비록 네덜란드전에선 ‘선배‘ 최성국(울산)과 염기훈(전북)에 밀려 벤치를 지켰지만 언제라도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독일월드컵 멤버에 이름을 올렸던 백지훈(수원)도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자기의 색깔을 내뿜고 있는 만큼 김남일(수원), 김정우(나고야), 이호(제니트) 등이 버티고 있는 대표팀의 중원 라인에서 경쟁력을 펼쳐보일 만 하다.

반면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후보로 손꼽혀온 박주영(서울)은 이번 시즌 계속된 부상 악재로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발탁 여부가 불확실해진 게 아쉽다.

베어벡 감독은 "아시안컵 예비엔트리에 들어 있는 선수"라고 했지만 "부상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해 발탁 여부에 대한 확실한 언질을 피했다 .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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