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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23 00:0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전투비행장 이전 문제가 또다시 충북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백두산 직항로 개설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현재 청주공항의 백두산 직항로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청주공항의 민·군 겸용이란 한계에 부딪혀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공항 백두산 직항로 개설은 청주공항의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남북 교류의 상징성을 떠나 충북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유일의 국제공항으로 다른 지방공항들보다 조건이 훨씬 좋다. 우선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비와 공항시설 사용료도 전국 다른 공항에 비해 싸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민·군 겸용이란 치명적 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국방부가 끝까지 군 작전을 이유로 청주공항 불가 방침을 꺾지 않을 경우 사실상 청주공항에 백두산 직항로 개설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백두산 직항로 개설은 아예 불가능한 것인가. 아니다. 공군비행장을 이전하거나 국방부가 직항로 개설을 승인하면 된다. 공군비행장 이전은 역대 대선의 단골메뉴였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16대 대선에서 공군비행장 이전을 약속했다. 이번 17대 대선에 나선 일부 후보들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군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따라서 우리는 공군비행장 이전을 이번 17대 대선에서 모든 후보들이 선거공약으로 채택, 백두산 직항로 개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국방부는 최근 공군비행장 이전을 둘러싼 반발이 거세지자 북한 국적기의 취항제한이란 조건을 명시했지만 청주공항에 백두산 직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어줬다. 이제부터는 충북도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절대적이다. 공군비행장 이전을 실현시키든지, 현 상태에서 백두산 직항로 개설을 얻어내든지 결과는 모두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 우리는 백두산 직항로 개설이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청주공항 활성화는 곧 충북경제 활성화??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청주공항에서 백두산 직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충북도와 도민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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