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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여적암 유형문화재 탑이 쓰러지고 있다

문화유산 보존 절실

  • 웹출고시간2010.02.19 16:0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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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여적암 유형문화재 탑이 쓰러지고 있다

ⓒ 혜철
보은 여적암 유형문화재 탑이 쓰러지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소재 여적암(주지 현성스님)내에 있는 충북도유형문화재 297호 인 여적암다층청석탑(汝寂庵多層靑石塔)이 쓰러져가고 있어 관리감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청석탑은 지난해 3월 충북도 문화재보호조례 시행규칙 7조 규정에 의거 관내 복천암 극락보전과 함께 유형문화재로 지정 됐다.

그러나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관리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문화재보호는커녕 유형문화재 지정을 무색케 하고 있다.
더욱이 탑을 지탱하고 있는 지지기반이 우천이나 겨울철에 얼었던 땅의 해동으로 인해 내려앉고 있어 탑이 조금씩 기울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탑을 보호하는 주변 장치가 전혀 없어 탑을 잘못 건드리면 언제든지 넘어갈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호 장치는 물론 지지기반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여적암 현성 주지스님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소중하게 보호는 하고 있지만 탑이 조금씩 기울고 있어 걱정이다. 탑을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손을 쓰고 싶지만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늘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를 위해 올해 8천만 원의 문화재보수사업비를 신청했으나 사업비예산 선정이 되지 않아 내년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여적암다층석탑과 함께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던 복천암 극락전은 정밀실측 사업비로 1억(도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는 상태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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