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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국민 뜻 거슬러선 안돼"

수정안 반대의사 피력

  • 웹출고시간2010.01.11 18:5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광호 의원

충청권 유일의 한나라당 당선 의원인 송광호(제천·단양, 3선) 최고위원은 11일 "아무리 옳더라도 그 사업을 시행하는 국민들의 뜻에 거슬려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도 충청인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잘 살펴서 앞으로 모든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새해가 되면 마음도 가볍고 기분도 좋고 새로운 설계를 하는 그런 시기가 돼야 하는데 어쩐지 저는 마음이 요즘 무겁다"고 말문을 연 그는 "잠자리에 들면 이 생각 저 생각 엎치락뒤치락 잠이 잘 안 온다"며 정부의 세종시 추진 방침과 지역의 반대 의견 확산에 대한 고심을 내비췄다.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그는 "사회 저명인사들이라든가 정부의 고위직에 있는 분들이 연구를 검토해서 발표를 하겠지만 아무쪼록 충청인들이 흡족해하는 안을 발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학력수준이 세계에서 1위"라고 강조하고 "모든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이 내(정부)가 생각하는 것 못지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의견수렴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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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