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2015 보은대추축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참여형 즐길거리가 관광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축제의 주무대인 뱃들공원에서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올해 대추축제에서는 전통낙화, 송로주, 야장 등 전통무형문화재, 대추떡 만들기, 승마, 황토사과 수확, 짚공예,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외할머니 대추나무'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전문연극인 5명이 참여하는 '외할머니 대추나무'는 중년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외할머니댁의 추억이라는 컨셉으로 추억의 체험마당을 펼친다.고향의 외할머니댁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에서는 달고나와 같은 추억의 간식 만들기, 1등부터 꽝을 뽑는 뽑기 게임, 고무줄, 공기 놀이, 투호 등을 즐기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전문연극인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극을 마련해 웃음을 자아낸다.축제장에는 대추지게꾼들이 판매장 전역을 돌며 대추를 구매하는 관광객의 대추짐을 운반해주는 이벤트도 마련해 판매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올해 보은대추축제는 맛있는 농특산물과 대추, 흥겨
[충북일보=보은]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38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열린다.보은문화원과 속리축전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첫날인 24일에는 속리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속리산 산신제'가 속리산 잔디공원과 천왕봉에서 열린다.또 낮 12시부터는 1천58명(천왕봉 높이)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을 관광객에게 무료 시식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이후 잔디공원에서는 보은문화원문학교실 회원들의 색소폰, 기타, 하모니카 등의 공연과 무지개빛소리악단, 대추골색소폰, 하늘소리 난타 등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25일에는 11개 읍면 풍물팀의 '보은군풍물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으뜸 풍물패를 선정하고, 이어 박승희 궁중줄타기 전수자의 줄타기 공연 및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마당극 '송이놀이'가 펼쳐진다.용머리폭포에서는 악단, 색소폰, 기타, 가요 등의 흥겨운 거리 공연이 열려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이 밖에도 잔디공원 곳곳에서는 속리산 옛 사진전, 전통차,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달고나, 팬시데코, 전통매듭, 목판체험·가훈써주
[충북일보]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가장 관람객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고 백남준의 이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이 충북 청주에 처음 전시된 것이다. 그 이면에는 재미동포 사업가 홍성은(69·Rainier Group)회장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있었다. 19일 오후3시, 백남준의 소유주인 청주 출신 홍성은(69)회장을 행사장 해마루에서 만날 수 있었다. - 고(故) 백남준의 작품'거북(Tuttle)'을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전시하게 된 동기는?"비엔날레 조직위에서 메르스로 인해 갑작스럽게 불참을 선언한 중국관을 대체할 컨텐츠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주는 나의 고향이다. 늘 고향을 가슴에 담고 살았다. 세계적인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고향사람들과 늘 향유하고 싶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가'확장과 공존' 아닌가· 주제와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다수의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예술작품 중 왜 하필이면 한국인 백남준의 작품을 선택했나?"나는 한국인이다. 백 선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해외에 살면서 백 선생은 내게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준 분
[충북일보=청주] 올해 9회를 맞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세계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함께 '핸즈 플러스(Hands+) 확장과 공존'으로 미국·핀란드·네델란드·독일·스웨덴 등 31개국에서 702명 작가가 871점을 접수했다. 이 중 34%인 297점이 해외에서 출품된 작품이다. 1차 심사를 통해 112점을 선정, 108점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27점이 주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특히 접수된 작품 중 110점이 대만에서 출품됐으며 은상을 수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位移(위이)Shifting'란 금속공예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한 대만의 창 스완 린(36·사진) 작가는 지난 16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대만 공예계의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이 작품은 심사위원에게 금속을 섬세하게 다룬 점, 익숙하지 않은 재료인 전자부품과 금속을 자연스럽게 다룬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창 스완 린 작가는 "이번 은상 수상이 첫 번째 큰 수상 경험이다. 입선 경험은 있었지만 이런 큰 상은 처음"이라며 "홈페이지에서 당선소식을 알았을 때 거짓말인 줄
[충북일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충남 천안 드림학교 학생들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찾아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보냈다.비엔날레 협찬사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천안지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교사 50여명은 지난 16일 전시장을 둘러본 뒤 신기전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했다. 14~27살 탈북 청소년들로 이뤄진 드림학교 학생들은 한국에 오기전 학교를 다닌 경험이 없어 한글부터 배우는 학생과 나이가 많아 일반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영주 드림학교 교감은 "세계적인 작품을 보며 정서적·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예술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J(19세)군은 "중국에서 역사박물관은 몇 번 가봤지만 공예 전시는 처음 와봤다"며 "에어로켓을 직접 만들어 쏴보니 재밌었다. 멀리 날아가는 에어로켓을 보며 속이 시원했다"고 말했다.G(17세)양은 "한국에 온 지 2년됐는데 비엔날레 같은 공예 예술 관련 전시회를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참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만화를 그리는 것이 취미인데 그림 그리는데 도움이 될 만한 작품 사진을 많이 찍었다. 기획전 소피에타의 작
[충북일보=청주]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청주예총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13회 망선루 전통문예행사를 거행한다. '망선루 전통문예행사'는 고려시대 건축물인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행된 전통문화예술행사다. 청주읍성이 하루속히 복원되길 기원하며 성안길 북문에서 중앙공원까지 고려 공민왕 어가 행렬이 취타대 및 농악대의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앙공원에 도착하면 망선루 앞에서 제14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급제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고려시대 전통의상과 분장으로 서각 헌납, 어가화관 하사, 홍패 수여를 진행하고 청주예총 임원들은 문무대신으로, 서예공모전 장원과 수상자들은 호족들로 분장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준다. 청주예총 관계자는"성안길을 중심으로 동헌, 철당간, 서원향약비, 망선루 등 각종 문화유산을 기초로 한 새로운 예술문화를 창출할 것"이라며 "청주의 정체성을 살린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축공연으로는 청주무용협회무용단에서 마련한, 여인의 절제와 화려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표현되는 것이 특징인'
[충북일보=청주]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회가 후원회원을 모집한다.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혹은 보육원에서 생활 중인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을 음악으로 어루만져 풍부한 감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후원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주로 단원들의 특별 교육·교육 지원을 위해 쓰인다. 후원회원 가입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전화(043-219-1019)로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개인 소득공제(기부자 소득금액의 40% 한도내에서 15%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또한 후원회원들은 꿈나무오케스트라가 개최하는 각종 음악회에 초청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내년 6월 개관 예정인 시립미술관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창의적인 로고디자인을 공모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84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해 부지 9천134㎡, 연면적 4천546㎡(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옛 KBS 청주방송국을 리모델링해 전시, 교육, 수장 기능 등을 갖추고 지난달 준공했다. 미술관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자료정보실, 북카페, 휴게시설 등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설치돼 있다. 공모는 오는 11월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청주시립미술관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이미지를 JPG 파일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chohr@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중 시청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2명 상금 각 50만 원등 총 5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전화(04
[충북일보] "수명을 다한 CD를 이용해, 죽은 건물을 재생시켰습니다. 고목나무에 생명이 깃들어 봄에 환한 꽃을 피운 것처럼 연초제조창 건물이 환한 옷을 입은 것이죠. 방문객들은 그 건물 안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 합니다. 관람객들은 외관에서부터 이미 건물 안에 담긴 보석 같은 공예작품들에 대해 한껏 기대를 부풀리게 되죠. 'CD프로젝트'는 이미 그 역할을 충분히 해 낸 겁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김호일(60·사진) 사무총장은 눈부신 건물의 외피에서 반짝이는,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자랑을 손끝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건물 표면은 마치 거대한 물고기가 생명을 얻어 퍼덕이듯이 찬란한 태양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사방에 빛을 뿌렸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52만장의 CD가 일제히 손을 흔드는 것처럼 움직였다.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거대한 장관에 걸음을 멈추고 바라본다. 저녁노을이 질 때면 건물은 짙은 황금빛으로 반짝거렸다. 주변에 어둠이 내릴 즈음, 외벽 중간쯤 LED조명으로 띠를 두른 듯한 CD에 담긴 소원들을 보여준다. 외벽 안쪽으로 들어가면 CD에 적힌 소원들을 하나하나 볼 수가 있다. '엄마, 건강하세요.' 건물 안쪽
[충북일보] '2015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스케치 시민기자 신창수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