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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진 작가 발굴의 장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올해 31개국 작가 714명 871점 출품
대만 110점 출품… 은상에 '창 스완 린' 등 10점 수상 눈길

  • 웹출고시간2015.10.19 15:04:41
  • 최종수정2015.10.19 15:04:14
[충북일보=청주] 올해 9회를 맞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세계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함께 '핸즈 플러스(Hands+) 확장과 공존'으로 미국·핀란드·네델란드·독일·스웨덴 등 31개국에서 702명 작가가 871점을 접수했다. 이 중 34%인 297점이 해외에서 출품된 작품이다.

1차 심사를 통해 112점을 선정, 108점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27점이 주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접수된 작품 중 110점이 대만에서 출품됐으며 은상을 수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位移(위이)Shifting'란 금속공예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한 대만의 창 스완 린(36·사진) 작가는 지난 16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대만 공예계의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에게 금속을 섬세하게 다룬 점, 익숙하지 않은 재료인 전자부품과 금속을 자연스럽게 다룬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창 스완 린 작가는 "이번 은상 수상이 첫 번째 큰 수상 경험이다. 입선 경험은 있었지만 이런 큰 상은 처음"이라며 "홈페이지에서 당선소식을 알았을 때 거짓말인 줄 알았다.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5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행사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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