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부천시에서는 실업자, 비진학 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확충 및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을 무료로 실시키로 하고 대상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금번 직업훈련 과정은 한식조리, 세무회계, 제과· 제빵 등 실제로 현장에서 창업이 가능한 직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2월 1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이상 65세 미만으로 고용촉진훈련 수강신청서, 개인별직업훈련상담카드 등 서류를 주민등록지 구청 경제교통과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훈련생은 특성 및 수준에 적합한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훈련생 선발 전에 훈련기관과 공동으로 훈련 상담 및 면접을 실시해 훈련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시 위탁기관인 고용촉진훈련실시기관에서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1일 4시간씩 주 5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받게 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목재를 이용해 생활소품, 공예품 등을 만들어 이용하는 등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목재문화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도록 하기 위해「목재체험교실」운영자를 공모한다. 2월5일~12일까지 산림청 목재이용팀에서 접수하는「목재체험교실」운영자 공모는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비영리 단체(법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개인/학교/시ㆍ도를 대상으로 하며, 응모단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목재체험교실」운영자들에게는 총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o 공모기간 : 2007. 2. 5(월) ~ 2. 23(금), 3주간 o 공모구분 : 대규모 목재체험행사(이벤트), 소규모 목공활동 프로그램 o 신청방법 : 일반 공모(우편 및 방문접수) o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홈페이지 참조 (http://www.foa.go.kr : 소식의 숲-산림청공고) 이번 공모는 소규모로 정기적으로 목공활동을 하는 프로그램과 많은 국민들이 일시에 참여할 수 있는 목재체험 행사로 나누어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목재체험교실 프로그램 운영능력을 가진 민간단체 등 이며, 운영 프로그램 내용, 전문강사 확보, 체험활동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의 보유여부 등을 포함한 운영계획서를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공예체험 행사가 전개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정해년 설맞이 특별행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1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한국공예관 1층에서는 ‘자수·민화특별전’이 전개된다. 표경수 이은실 박미향 한영희 등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수작가와 민화작가의 명절에 관련된 공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설맞이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양모펠트를 활용해 돼지 모양의 열쇠고리 등 생활소품을 만들며, 흙으로 빚은 돼지 만들기 체험도 실시된다. 또한 민화그리기와 윷판 그리기 등 명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전개된다. 체험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한다. 이 기간 중에는 직지문화상품과 지역 공예인의 대표작품 판매전도 함께 실시된다. 직지넥타이, 직지주발세트 등 50여종의 직지문화상품을 10% 할인가격에 판매하며, 이강효, 정진철, 김만수 등 지역작가의 작품도 10% 할인가격에 특별판매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충청북도에서는 금년도에 채소농업의 시설현대화로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향상을 도모하고 채소의 친환경 고품질화로 안정적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시설채소생산 지원사업에 총 20억원을 투자하여 철제비닐하우스 19ha를 확충키로 하였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육류소비 증가에 따른 청정채소류의 수요량이 증가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나 고품질 채소 생산에 절대적인 도내 시설하우스는 1,653ha로 전체 재배면적의 8.7%에 불과하며, 또한, 전국평균 16.3%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도 자체 사업으로 지방비를 집중 투입하여 시설채소 생산 희망 단지 또는 농업인에게 시금치, 상추, 호박, 딸기, 고추, 수박등의 청정채소류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는데 지원키로 하였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에서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제도 시행 등 급변하는 소비시장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성과 고품질 친환경 채소류 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확대로 생산단지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로 하여 향후 도내 채소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충청북도는 디지털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TV 홈쇼핑 홍보·판매사업 등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도는 농특산품의 홈쇼핑 판매 확대를 위하여 2월 6일 도청에서 정우택 지사와 홍성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서 도는 우수 농특산품의 홈쇼핑 판매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제반 행정조치 및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마케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방송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일회성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직결되기 위해서는 유력 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민선4기 들어 추진 중인 경제특별도 건설의 일환으로 농특산품의 유통경로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의 홈쇼핑 판매 확대는 물론 TV를 통한 농특산품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도는 TV CF광고보다 저렴한
서울시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판매촉진 일환으로 종로구 통인시장 등 36개 시장에서 이벤트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에서는 재래시장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명절(설·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 결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로부터 반응이 좋고, 고객유치와 판매촉진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작년(2006년)설에 17개 시장에서 개최한 행사를 금년에는 36개소로 확대하였다. 중구 중앙시장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나눠주고, 광진구 노룬산 시장에서는 주부클럽 연합회에서 무료로 가훈써주기를 실시, 강북구 수유재래시장에서는 2분간 홍두깨로 북어를 두둘기는 ‘북어를 두둘겨라’ 가 진행되고 캐릭터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료사진관이 마련된다.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팔씨름 대회와 고객 노래자랑이 열리고, 수유시장에서는 ‘복돼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고, 금천구 남문시장에서는 어린이 풍물 길놀이 공연이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송화골목시장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서는 제사상 차리기가 시연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하여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하는『2007년도 설날 연휴 특별무상점검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 및 기아자동차 운영시간 :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 지엠대우 및 쌍용자동차 운영시간 :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 - 르노삼성자동차의 긴급출동서비스는 종합상황실로 문의 무상점검사항은 엔진 · 브레이크 · 에어컨 · 타이어 점검, 냉각수 · 각종 오일 보충 및 필요시 일반적인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향객을 위한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향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KT WiBro 페스티벌’을 펼쳐 와이브로 가입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에 와이브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16,000원 정액상품인 ‘와이브로 프리’와 ‘와이브로 세이버’ (기본 이용료 6,000원, 기본 데이터량 500MByte), ‘와이브로 베이직’(7,500원, 800MByte), ‘와이브로 스페셜’(9,000원, 1.5GByte) 등의 프로모션 요금제를 제공하고 6월까지 적용한다. 또한 와이브로의 주 고객층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젊은 층의 학생들과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중 와이브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비면제와 1개월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PC카드(PCMCIA카드)와 와이브로 노트북을 할인판매하고, 센스노트북 구매 고객에게 와이브로 PC카드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고 이용후기를 올리면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와이브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울 전 지역과 분당의
액티바한방황토팩 “황토수” 황토팩제품으로 TV광고나 별도의 스타마케팅 등의 홍보없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기업 액티바로하스는 지난 2007년 2월1일 새로운 브랜드 “수미인”(액티바한방미용비누)을 출시하였다. 액티바로하스 상품기획팀 김기범 이사는 "수미인은 기존의 다른 미용비누와는 달리 감초, 다시마, 인삼, 솔잎, 은행잎 등 한방추출물과 호호바오일을 첨가하였으며 특허0208878호에 의해 제조된 신물질 액티바가 첨가되어 7-20마이크로미터의 원적외선 파장을 방사해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영양물질과 수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지켜주는 한방미용비누 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반년간의 체험마케팅을 실시하며 부족하였던 부분을 많은 연구를 통해 개선하였으며 2월 한달간 “수미인” 출시기념과 설연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당사 쇼핑몰 www.ial.co.kr 을 통해 단독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액티바로하스 033-264-6550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 (대표 송기룡, www.thefaceshop.com)은 설날을 맞아 1~4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이면서도 실속 있는 5가지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부모님이나 30대 이상 여성을 위한 선물로는 ‘수향진(珍) 스킨케어 3종 세트’(41,700원)와 ‘마이너스 텐 스킨케어 2종 세트’(20,800원)를 제안하고 있다. ‘수향진(珍)’은 한방 보습성분과 나노화된 금(金)을 함유해 보습 및 탄력관리에 효과적이며, ‘마이너스 텐’은 올리브 오일과 포도씨 오일이 들어있어 푸석해진 피부결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또한 가족 전체를 위한 선물로는 ‘해피블라썸 바디 2종 세트’(11,800원)와 ‘오가네이쳐 클렌징 3종 세트’(20,500원)를 선보이고 있다. ‘해피블라썸’은 자스민과 아이리스 등 플라워 성분이 들어 있어 부드러운 거품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며, 유기농 곡물 성분을 함유한 ‘오가네이쳐’도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설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플라워 파우치와 플라워 토
충북 제천의 대원과학대학 학장(유재환)을 비롯한 교직원 12명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 까지 해외 우수대학 벤치마킹을 위해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대학을 방문하여 선진 교육시스템을 견학하고 특히, 말레이시아의 림콕윙(Limkokwing)대학과는 교환 학생 및 학술교류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협정내용은▲교환학생 ▲교수 및 교직원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출판물,리포트 및 기타 학술정보 교류 등에 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림콕윙대학은 말레이시아에서“디자인”과 “멀티미디어”분야로는 가장 실력 있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졸업생의 취업률 역시 가장 높은 학교로 RMIT, Swinbourne University 등 9개의 해외 유명대학교의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이번 대학방문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대학발전과 신입생 유치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해외 공동학위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에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