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다목적실에서 국원유치원 구성원을 소개한 후 각 반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교사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현 원장은 "봄처럼 따스한 아이들을 맞이하게 돼 반갑다"며 "아이들이 국원유치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예방체계 구축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연수동지사협은 특화사업인 '생명지킴이 1:1 매칭 멘토링' 실시한다. 사업은 충주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선정된 자살고위험군 대상자와 지사협 위원들이 1:1 매칭이 돼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해 대상자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한다. 김현수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 연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인·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 주민이 신생아에게 출생 축하 반지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20년째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는 14일 지난해 안내면에서 태어난 아기 2명에게 순금 1돈짜리 반지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 모임은 주민과 고향을 떠난 사람들로 구성해 지난 2005년부터 매월 1천4원씩을 모금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신생아에게 돌 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을 지역 주민 전체가 함께 축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일이다. 이 지역의 인구는 한때 8천 명을 웃돌았으나 2천 명 안팎으로 내려앉았다. 안사천사모 회원들은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푼돈을 모아 신생아에게 축하 반지를 끼워주는 파티를 열고, 안내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꿈나무 통장을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반지를 받은 한 부모는 "이렇게 저희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반지에 꽃다발까지 챙겨주어 정말 기쁘다"며 "안내면에 살고 있어 행복하고 우리 아기에게도 큰 축복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12개 자원봉사 동아리 대표, 양 대학 담당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퍼포먼스, 동아리 소개, 센터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활동내용 공유 및 유대 강화를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고, 자원봉사센터와 대학 간 상호협력으로 대학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마련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세상을 이어가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을 나눠주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홀몸노인 11가구에 환절기 극복 및 건강 회복을 위한 '늘봄,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춘하추동 문안 사업'의 일환으로, 제철 과일 도시락과 두유 지원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은 홀몸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권영란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해 건강하게 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탑면지사협은 지속적인 민간지원 발굴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에 나선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재배에 필요한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다. 지역 농경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직접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연서면 월하천로 289, 1층)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의뢰는 1㎝의 겉흙을 걷어낸 뒤 작물의 잔뿌리가 뻗는 깊이(논 15~18㎝·밭 10~15㎝·과수원 20~40㎝)의 흙을 농경지 5~6개 지점에서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하나의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약 15일 이후 통보된다. 농가에서는 발급받은 비료사용처방서를 바탕으로 부족한 비료성분을 공급해 작물의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데다 불필요한 비료사용을 줄여 토양오염을 막고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해 작물의 생산성과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최근 화생방지원대에서 화생방테러 상황을 가정한 공·육 합동 화생방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화생방신속대응팀(CRRT·CBRN Rapid Response Team)은 화생방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생방지원대에 편성, 지역 내 국가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내 화생방 상황 발생 시 책임지역의 화생방정찰 및 정밀제독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달 19전비에 화생방신속대응팀이 임무 개시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합동 훈련으로, 육군 37사단과 함께 화생방 테러상황 하에 테러대응능력 및 작전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와 함께 CRRT팀장을 포함한 화생방지원대 요원 9명과 화생방정찰차, K-10제독차량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화생방신속대응팀은 부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접근 통제선을 설치하고, 정찰조가 의심물체에 대한 오염여부를 탐지했다. 이후 생물무기진단키트로 생물학 작용제가 식별되자 오염확산 방지 조치를 실시하고 지역 책임부대인 육군 37사단 대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CRST·CBRN Regional Special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14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려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 사례를 언급하며 "악성 민원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년 전부터 조직차원의 대응을 지시했지만, 악성 민원의 경우 조직차원에서 도움을 줘야 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와 대처가 가능토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위직 직원에 악성 민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에게 '고발을 하던 직접 빌든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면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악성 민원은 어떤 규정이나 합리적인 이유, 정책적인 효과, 사회 정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자료의 축적과 적극적인 채증을 통해 임계치를 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조직차원에서 엄정 대응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과수 화상병과 관련, "전년보다 발병 현황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충주사과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수 화상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 주민과 직능단체는 14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 70여명은 산척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산척 다온빌리지 구간 대로변과 골목길, 인도와 가로화단 등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깨끗한 산척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새봄을 맞아 대로변과 인도를 깨끗하게 청소해 더 활력있고 청결한 산척면이 된 것 같다"며 "평상시에도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주민과 단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산척면을 만들어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도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운영 수익금 200만 원 전액을 최근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이 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를 말하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익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물품들을 꿈키움 마켓, 프리마켓 및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 행사, 전국비즈쿨 페스티벌 등에서 판매해 모은 수익금이다.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은 결식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결식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비즈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는 마음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14일 제천시청 교통과,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와 봄철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단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노후 훼손된 신호기와 보조표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지워진 노면표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제천시청 교통과에 통보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결핵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맞아 결핵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