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의 봄~가을철 대표적 즐길 거리인 방축천 음악분수쇼의 배경음악이 더욱 다양해진다. 시는 "11일부터 한 달간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기존 29가지 곡 외에 배경 음악을 추가로 선정, 5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분수쇼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044-300-5333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반기 대관이 완료되는 6월24일부터 10월18일까지 19억 5천만원을 들여 청주예술의전당 노후 문예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부분관리에 그쳤던 예술의전당 무대시설을 대공연장 무대 상·하부 기계설비와 대·소공연장 무대바닥, 조명기구 등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교체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실시설계 검토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6월24일전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선사업을 완료하면 시민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문화공연의 다양성과 대형화에 부응하고 무대 연출효과 극대화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노후 문예시설 개선공사 기간 동안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이용이 제한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명절, 결혼, 돌잔치 등 잔칫날에 입는 옷. 우리 옷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지는 이미 오래다. 비좁아지는 한복시장에서 새 돌파구를 찾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은 한복을 입고 찍은 셀카를 올리고, 외국인들은 연신 '좋아요'를 누르며 'Beautiful!(뷰티풀!)'이라고 댓글을 단다. 웨딩촬영을 위한 드레스한복, 우정촬영을 위한 콘셉트한복 등 사진촬영을 위해 한복을 대여하는 문화도 생겨났다. 색상, 디자인부터 이용문화까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한복 트렌드를 소개한다. ◇젊은 세대 한복사진 열풍 #1.대학생 한유정(22)씨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친구와 둘이 한복을 대여해 유럽여행을 떠났다.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었더니 수많은 현지인이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하며 관심을 보였다.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애국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인스타그램을 즐겨하는 김소현(26)씨는 한복을 입고 사진 찍는 게 취미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한복을 검색하면 하루에도 수십 건 씩 한복을 입은 사람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김씨는 최근 저렴한 가격에 사진촬영용 한복을 대여해 기분전환 삼아 한복 셀카를 찍는다
[충북일보]충북예총이 사무국 직원채용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충북예총은 4일 오후 4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1층 따비홀에서 2015년도 결산안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한 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7월23일 보조금 횡령 혐의(업무상 횡령·사기)로 징역 10월을 선고 받았던 이 전 사무처장의 재선임 여부를 놓고 회장단과 일부 대의원들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장남수 전 충북예총 회장은 이날 "지난 1월27일 출소하지도 않은 이 전 사무처장을 놓고 이사회에서 이미 재선임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안다"며 "외부로부터 수많은 질타를 받은 이 전 사무처장이 과연 재선임 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은 "지난번 이사회에서 이 전 사무처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임용하는 것이 결정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최종 결정을 놓고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4일 군립 노인전문병원(영동읍 설계리)을 찾아 국악 위문 공연을 했다. 이 국악단은 30분 가량 '뱃노래', '가야금병창', '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곡을 환자와 병원 직원들에게 들려줬다. 단원들은 공연을 마치고 환자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운 대화도 나눴다. 이 국악단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이 병원을 찾아 국악 공연을 펼쳤다. 환자 김묘순(89·여) 씨는 "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젊은이들이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전우실(43·남)는 "작은 공연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와 함께하는 '기운생동(氣運生動) 설날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8일 설날 당일 유희연희극 '혹부리장구'가 무대에 오른다.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을 코믹하게 구성, 도깨비들의 노래와 흥겨운 장구 연주를 선보인다. 청주앙상블 연주회도 열린다. 9일 열리는 이 공연은 판소리, 전통춤 등으로 이뤄져 국악이 낯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각각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cheongju.museum.go.kr)에서 하면 된다. 6~10일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는 매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주먹왕 랄프' 등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등 전통놀이와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시립예술단 시민문화교실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3월7일부터 6월29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분야는 △교향악(바이올린, 첼로) △국악(가야금, 해금, 장구, 거문고) △합창(가곡) △한국무용(주부, 직장인) 등 4개다.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본인 부담)다.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회원에게는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15~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술단사무국 각 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교향악단팀(043-201-0967~8), 합창단팀(043-201-0969~70), 국악단팀(043-201-0972~3), 무용단팀(043-201-0975~6)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체육관광국 홈페이지(ac.cheong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국악기 무료 강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 국악단은 3∼11월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에서 주민, 초·중·고등학생, 군내 유관기관·단체 직원 대상으로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가르치기로 하고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인 강습은 주 1회 오후 7~9시 2시간 동안 국악체험촌에서 이뤄진다. 수강생은 단원들로부터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해금, 단소, 장구 등 각종 국악기 연주와 민요를 배운다. 10명 이상 단체 수강 신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출장 강습도 가능하다. 난계국악단은 다음 달부터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는 영동초, 영신중, 심천중, 황간중, 영동인터넷고, 영동고 등 군내 초·중·고등학교 6곳을 직접 찾아간다. 이들은 학교 단원들에게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등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알려줄 계획이다. 국악사업소 윤인자 국악진흥팀장은 "누구든지 3∼4개월 강습받으면 1∼2종의 국악기를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와 수강 신청은 영동군 국악사업소(740-5941~4)로 하면 된다. 1991년 창단된 난계국악단은 2010년부터 7천282명의
[충북일보] 지난 10년간 출토된 충북 문화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2일 국립청주박물관 청련관에서 '충북도문화재연구원 10년의 발자취 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변재일, 오제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우 도교육감, 박제국 도행정부지사, 이언구 도의장과 조상기 한국매장문화재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청주, 백제를 품다'를 주제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유적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도문화재연구원 개원 1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주요 발굴조사 성과 유적 10개와 유물 174점 등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큰 관심을 모았던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유적 발굴조사 모습을 가상현실(HMD)로 구현, 가상체험을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삼국시대 주거지 디오라마도 눈에 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유적 Ⅶ-3지역에서 발굴조사된 백제시대 주거지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했다. 장준식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충북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한·중·일 3국 민간 문화교류 기지로 자리매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세종청사 인근(도담동 660 세종한신휴시티 오피스텔 528호)에 '한중문화교류회의'와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실을 마련, 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한다. 개소식에는 한일문화교류회의 정구종 위원장(전 동아일보 기자)과 이강민 사무국장(한양대 교수), 한중문화교류회의 이태환 위원장, 유재기 한중문화예술포럼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중 정상회의(2014년 7월) 합의에 따라 한국과 중국 간 민간 부문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중문화교류회의는 지난해말 사무국 구성을 마쳤다.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1998. 10. 8) 등에 따라 99년 6월 민간협의체로 발족된 한일문화교류회의에서는 현재 3기 위원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단체에 올해 2억원씩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충주예총) 차기 회장 선출에 지역 예술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재열 현 충주예총 회장의 임기가 오는19일로 마무리됨에 따라 제17대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차기 회장 후보자로 백경임(여·55·예성여중 교사) 전 음악협회 지부장과 연극협회 소속 최내현(51) 현 충주예총 사무국장이 거론되면서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백 전 지부장과 최 사무국장은 고등학교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주예총은 지난 2014년 특별기금 유용 의혹, 이중 보조금 의혹 등으로 내부 갈등이 있었으며, 이로인해 지난해 충주시의회로부터 우륵문화제 예산 절반을 삭감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 예총 관계자는 "예총 내부에서도 이미지 개선과 회원들간의 화합을 이끌고 예총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회장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회장 선거로 2014년 분열된 지역 예술인들이 화합해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백 전 지부장은 "아직 결정 된 것이 없다"는 입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여성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초·중급, 다도예절 초·중급, 한식조리사, 제과·제빵, 생활의류 초·중급, POP, 의상디자인, 우크렐레 초급 등 14개 과목이 개설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20명씩이며, 교육은 다음달 2일 시작하며 3~4개월 과정으로 주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월 5천~2만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각 강좌별 수강인원이 모집 정원의 70%가 미달할 경우는 폐강하며,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군 여성회관에서 받는다. 수강 신청은 영동군 여성회관을 찾아 방문 접수해야 되며, 강좌는 다음달 2일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여성회관(740-3888)으로 문의하면 되고, 각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