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하1리 주민들이 지난 14일 봄맞이 대청소와 노원을 정비했다. 이날은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적성면 하1리 새원이길부터 경로당 진입로에 이르는 300m를 청소했다. 마을 공동 영농폐기장과 도로변을 청소하고 새원이길 버스정류장 인근과 적성문화복지회관부터 상하2교까지 퇴비를 뿌렸다. 이면선 이장은 "봄철을 맞아 겨우내 쌓여 있던 영농폐기장을 정리해 속이 시원하다"며 "조만간 면소재지 주변과 마을 입구에 맨드라미 등 봄꽃을 심어 꽃과 향기가 있는 아름다운 하1리 마을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봄맞이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이면선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충청북도장애인회관에서 충북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7개소와 연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단체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충북협회 등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광역사업 상호간의 운영 협조 및 참여 △이용인 및 종사자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연구 공동 추진 등이다. 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차별로 이용인, 종사자를 위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외부 공모재단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충북도 장애인복지시설의 의견을 취합해 정책제언 등을 할 계획이다. 이승한 관장은 "충북도의 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설 협회와의 협약을 환영한다"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7회기에 걸쳐 '또바기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바기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2018년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지닌 봉사활동으로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해나가자'라는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관계향상을 위해 16일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연계활동 △사랑의 김치나눔 등 좀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연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읍면동 평생학습 활성화 및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충주시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을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 홍보,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학습자 지원, 학습자원 발굴 등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활동가를 말한다.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이해,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방법, 학습공동체의 이해 등 직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충주시의 평생학습 인력 기반 확보와 지역사회 학습 선순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할 전문인 양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오전 10시28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DMF)가 하천으로 누출됐다. 무색·무취 액체인 DMF는 인체 노출 시 피부·눈·점막을 자극해 오랫동안 흡입하면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DMF가 약 11t가량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하천 오염수(24t)와 공장 내 폐 DMF 일부(4t)를 회수했다. 진천군과 소방서는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미호강으로 연결된 공장 옆 하천 일대에 둑을 쌓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다. 이날 사고는 폐화학물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공장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19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수성 관측 행사를 실시한다. 저녁 7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수성 관측 행사는 수성 이외에도 목성, 달 등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도 들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프로그램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저녁 7시 10분 프로그램을 예약해야 한다. 또 22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수성 특별 관측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 관측회는 별박사 특강과 수성 및 별자리 관측, 천체투영실 관람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위해 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19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2024년 수성 언제 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수성 관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수성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목성을 찾아야 한다. 목성의 밝기는 -2등급 정도로 1등성보다 10배 이상 밝아 저녁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 77.5㎢ 679곳을 지정·고시했다. 군은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의 공장·제조업소 입지가 제한됨에 따라 지난 15일 군 성장관리 계획구역을 지정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대상은 △개발 수요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 등 시가화 예상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용도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보전녹지),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계획관리·생산관리·보전관리), 농림지역, 자연보전지역이다. 군은 2022년 6월 관련 용역을 발주했고 용도지역별 개발규제를 받는 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았다. 이어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초안을 작성하고 지난해 9월 건축과 측량업계 관계자 회의,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읍·면별 사전 설명회를 8회 진행했다. 지난 달에는 음성군의회 의견 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한 토지를 유도형과 일반형으로 나누고, 유도형은 건축물의 입지 현황과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오는 22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9청소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119청소년단은 지역 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소방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증평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은 지난해 4개대, 73명의 단원들이 활동했다. 119청소년단에 가입하면 △각종 경연 대회 참가 및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증평소방서 소방안전교실 체험 △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지도교사 및 단원에게는 각종 표창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청소년단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043-830-0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충주시 전체 개별지 32만1천967필지다. 국·공유지 10만5천407필지, 사유지 21만6천560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8일까지 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를 적극적으로 열람해야 한다"며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산정된 것으로 토지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심사했다. 이 평가에서 군은 상위 30%, 72개 지자체에 부여하는 최상위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적극행정 수행 공무원 지원 확대와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도입,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앞서 군은 2022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등급으로 분류됐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주덕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은 인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 있는데 기존 대출보다 이자를 더 싸게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대환대출을 위해 선이자금을 인출 중"이라고 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직원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박재삼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주덕농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었다.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보육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과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 공유, 어린이집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각종 분야별 교육 일정과 다양한 사업들을 미리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올해 추진되는 보육사업에 대한 어린이집의 이해를 돕고, 보육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충주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