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21일 신학기를 맞아 위생 안전관리 강화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새너울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특별 위생점검을 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손 교육장과 간부 직원들은 음식 재료 검수 과정, 급식 시설, 설비 관리 등 학교급식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들은 점검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급식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재료 선정과 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음식 재료 위생적 보관관리, 원산지 확인, 체계적인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구축 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온 힘을 쓸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군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세종 138호에 가입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 선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에 따라 월 100만 원을 선수활동 기간에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조치원읍 거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주유소는 물론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7월 31일부터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2(제조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 개정으로 주유소와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의 흡연이 전면적으로 금지되며 관계인 또한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어 이를 어길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소방 민원팀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관계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주유소,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안내문 발송과 문자메시지 전송 등 법률 개정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충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6대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차량은 장치비용의 약 10%(28만 원~66만 원)를 납부하면 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충주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7대를 대상으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는 사용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제천형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제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에 충북권 최초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은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 사업'과 연계해 2억2천4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15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국비 예산 5억1천만 원이 지원돼 30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제천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경로당 복지 매니저)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점심 제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와 치매 예방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확대된 만큼 좀 더 세심한 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전국 최고 표준모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재형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과 송상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안전건설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수준을 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기술지원·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많은 사업장이 공단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을 받길 희망한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에 연락해 상담을 받는 것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이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돌봄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봄추진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아이돌봄추진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돌봄활동가 박상은 씨, 돌봄홍보단 김영태 씨, 돌봄자문단 김윤식 씨가 대표로 아이돌봄추진단 다짐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돌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돌봄활동가, 돌봄홍보단, 돌봄자문단으로 이뤄진 아이돌봄추진단을 모집해 180여 명이 선발됐다. 돌봄활동가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돌봄 인력을 필요로 하는 행복돌봄나눔터 등의 돌봄 기관에 파견 근무한다. 돌봄홍보단은 군의 돌봄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군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돌봄 자문단은 돌봄기관의 대표자,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군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재영 군수는 "소중한 아동이 든든한 이웃 사람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행복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북테크노파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빛나는 카드 '옐로 카드' 1천 개를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충주교육청 이정훈 교육장, 충주시청 신성장산업팀장을 비롯한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옐로카드'란 교통안전을 위한 도구로,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줌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기증된 옐로카드가 충주지역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봄을 맞아 지역 내 환경정비에 나섰다. 노은면은 21일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봄을 맞아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봄맞이 마을 환경정비'는 노은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노은면주민자치위원회,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 노은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도로변과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와 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걷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시화십리길에 식재된 무궁화 전지작업을 벌였다. 교현안림동 목벌1통 주민은 21일 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주민 20여 명은 자발적으로 마을 청결 활동을 위해 목벌동 도로변과 마을에 있는 방치 쓰레기 약 3톤가량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을 개강한다. 이달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교육훈련에 적합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ERP생산관리 2급, 전산회계 2급, FAT 2급, ITQ엑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소양 교육으로 자존감 향상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 기업체 실무자의 취업특강과 모의 면접을 진행해 교육 수료 후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올해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 실무중심간호조무사양성 과정 등 3개의 직업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교촌치킨에서 용산동 적십자 봉사관을 찾아 교촌순살치킨 150상자(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성심맹아원, 진여원, 나눔의 집), 재가요양보호센터, 장애인지원센터 등 25개 시설에 전달됐다. 교촌치킨 윤진호 대표는 "앞으로도 교촌은 더 많은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항상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는 교촌치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새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한은 가구조립 부자재 등 다양한 물품의 원자재 공급과 전문가 파견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련 직무교육 및 현장업무 등을 지도한다. 시니어클럽은 생산라인 등 작업환경 조성, 참여자 소양교육 및 현장 안전관리 등으로 시장형 사업단인 '더드림유통'의 안정적 운영을 모색한다. 시니어클럽에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더드림공동작업장이 보다 안정적인 고정적 일감이 확보됨에 따라 다양한 가구조립 부자재 포장을 주업무로 하는 임가공 형태의 작업으로 새롭게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더드림공동작업장 참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새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업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한 정순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시니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