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완규(오른쪽)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장과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은 12일 교직원 연수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8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들과 도민들이 참석해 충북개발공사 무예시범단의 우슈시범을 시작으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 양성평등 토크쇼,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잇따른 여성 대상 강력범죄로 안전한 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의 제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마련된 '양성평등 토크쇼'는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양성평등 여성인권수호 기원상 건립 1주년기념 위안부 사진전' 등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날 도여성단체협의회는 52일 앞으로 다가온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협약을 진행했다. 이시종 지사에게는 미래여성플라자 건립 등 여성계 숙원사업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폭력 ZERO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함께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남녀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12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과 교육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해 미술문화 저변확대와 교직원의 자질함양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옥천·보은·영동군으로 구성된 남부권관광협의회가 14일 대전 복합터미널 광장에서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축제 등을 소개하는 거리 홍보전을 펼친다. 거리 홍보전에서 3개 군은 홍보부스, 특산물전시관, 이미지존 등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준다. 3개 군은 특히 천태산·물한계곡·송호관광지(이상 영동), 속리산·삼년산성·선병국가옥(이상 보은), 육영수생가, 향수100리 자전거코스(이상 옥천)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게 된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10월에 열리는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보은 대추축제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이번 홍보전에서 남부3군은 9.2.~9.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도 알려 충북권 관광행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거리 홍보전은 충북도와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이 함께 주최하며 충북관광협회가 주관을 맡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 관광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이번 거리 홍보전을 준비했다"며 "충북 남부 3군 공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17일 일요시네마로 인기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를 무료 상영한다. 폭풍우 치는 밤에(감독 스기 기사부로)는 식욕 넘치는 늑대와 당돌한 염소의 우정을 그린 1994년 일본에서 출간된 동명 그림동화가 원작으로 일본에서만 250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고 NHK 방송에 TV판권이 판매됐다. 또한 개봉 전 세계 24개국에 선판매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폭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에서 개봉돼 2주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했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나카무라 시도와 ''고쿠센'의 나리미야 히로키가 각각 주인공 늑대 가브와 염소 메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 기자회견과 시민보고회가 12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과 시민보고회에는 관내 문화예술 관련단체와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화제 프로그램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소개됐으며 언론사와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열두번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제천 메가박스와 문화회관, 의림지 특설무대 등에서 다양한 영화상영과 음악공연이 열리며 차 없는 거리 등에서는 거리의 악사 공연등이 펼쳐진다. 특히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원썸머나잇은 개막일인 8월 12일 비비드 나잇으로 '스팀보트 빌 주니어'가 상영되고 이어 요즘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국카스텐과 몽니, 최한솔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이어 8월 13일 그루브 나잇에는 '신입생'의 상영과 함께 에픽하이와 루드페이퍼, 밀릭 펀치넬로, 오프온오프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마지막 원썸머나잇으로 8월 14일에는 브리즈 나잇이라는 이름으로 '위 아 엑스'가 상영된 후 십센치와 정기고, 치즈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8월 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평장뜰시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증평군이 후원하고 증평장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 유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회 장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연내용은 7월에는 증평소리누리밴드공연, 7080초대가수, 각설이공연 등이 열리고 8월에는 페인스페인팅 어린이체험프로그램, 훌라후프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는 포도빨리먹기 등 참여이벤트, 10월에는 민요공연 등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전통시장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유치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남·여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라는 주제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일반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을 소재로 한 합창, 성악, 뮤지컬 등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군은 1부 기념식에서 그간 양성평등을 실천한 유공자 윤점임(51·여·옥천읍)씨 외 8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옥천군기업인연합회를 표창했다. 김 군수는 "군정 운영에 있어 남·여를 차별하지 않고 동등한 참여 기회를 줘 능력에 따른 권리와 책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은 "적극적인 마인드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우리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지난해 7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된 이후 두 번째 맞는 행사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추진하는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11일 문체부가 내년도 사업에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반영, 기획재정부에 예산 심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달 중 예산 심의를 통해 사업비 반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96억원으로, 올해 국비 48억원 중 10억원만 확보한 상태였던 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문체부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는 김수현 작가의 고향인 청주에 아트홀을 건립하고, 옛 연초제조창~수암골~시장 관사에 이르는 1.2㎞의 드라마 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아트홀은 지상 3층 규모로 소극장, 전시관, 작가 아카데미 등을 갖춘 본관(2천16㎡)과 청주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집필실 등을 갖춘 별관(270㎡)으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 2월부터 착공, 2018년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41회 충북미술대전 대상에 박규임씨의 서예작품 '당신의 눈을 보면' 등 5점이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는 1·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 등 수상작 553점을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충북미술대전은 모든 분야 1인 2점 이내 출품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출품된 작품수는 모두 821점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문인화-배미정 '매화' △한국화-김화용 '시선의 머무름' △서양화-이민숙 'Another space' △공예-예성호 '청연'이다. 건축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대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충북미술대전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1·2전시실 앞에서 전시개막식이 진행되며, 충북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오창도서관이 오는 13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청원구 오창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오창도서관은 부지면적 2천739㎡, 연면적 1천781㎡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30억원이 투입됐다. 도서관은 주차장·사무실이 있는 1층, 어린이(모자)자료실과 다목적실이 있는 2층, 종합(정기간행물·디지털)자료실·프로그램실·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3층으로 구성됐다. 자료실 내부에는 서가와 함께 도서열람 공간도 마련됐다.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다 이용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cheongju.go.kr)도 13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종합자료실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203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12일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에서 개강한다. 이 날 강좌는 정제우(사진) 문학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독립운동가 이상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 강사는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보훈처 독립유공자 서훈공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진천향토사연구회 전문위원으로 박사과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상설 평전 △운강 이강년 의병장 △강좌 문화사 외 다수가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