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센터(정명희 교수)는 30일 음성 증평 괴산 진천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인성리더쉽과 과학 체험봉사. 스포츠 아카데미 등 글로컬 브릿지 여름방학 캠프를 가졌다.
청주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지역 기술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추진대학으로 선정돼 국비 8천만원을 지원받는다.30일 청주대는 이번에 선정된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우수기업에 지역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도내 기업체와 대학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청주대는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맞춤형 반도체기술 인재 인력양성'을 주제로 제시해 선정됐다.반도체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 도내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공급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이다./김병학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이종희(26)군이 일본의 명문대학인 동경공업대(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전자화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하고 장학금까지 지원받게 되어 화제다. 동경공업대 박사과정은 성적, 실적도 좋아야하고 학과 교수들 앞에서 영어전공 발표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등 입학과정이 어려운 이유도 있지만, 이번 합격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군의 연구활동을 하게 된 계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시절 대학에 미련이 없던 이군은 친한 친구의 권유로 한국교통대에 입학하게 되었고, 군 제대 후에도 공부에 매진하지 못하고 방만한 생활의 일상이었다. 이런 이군은 우연히 선배의 권유로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의 연구실을 소개받게 되었고, 그 당시 미국에 있던 김교수와 영상채팅을 통해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군은 “처음에 연구실에 들어갔을 때는 매일 일찍 집에 갈 생각만 했다. 그런데 열정 가득한 선배들을 옆에서 보면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런 선배들의 열정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3여년을 연구실에서 공부한 이군은 현재까지 SCI급 국제 논문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 24~25일 대학원동 2층 강의실에서 충북권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정보제공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대입환경의 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기반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심층적인 이해를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한국교통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의 평가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 대입 지도를 담당하는 고교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서류와 면접 평가 실습 위주의 연수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통대의 열정이 느껴지는 좋은 연수 과정이었다”라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홍정의 입학관리본부장은“앞으로도 선진화된 대입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바른 대입정보 제공을 위하여 국립대학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 등 전국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2015~2016학년도 입학정원을 감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원감축을 조건으로 재정지원을 받는 교대의 경우 2년간 입학정원을 감축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는 최근 교원대양성발전위원회의 입학정원 증원 요구를 심의한 결과 안정적인 초등교원 수급을 위해 교대 입학정원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생 수와 초등교원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교원 수급 안정 차원에서 교대 입학정원을 동결했다.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나치게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초등학교 학생수는 2010년 329만9천94명, 2011년 313만2천477명, 2012년 295만1천995명 2013년 278만4천명 등으로 매년 줄고 있다. 충북도내 교대의 입학정원은 2014년 기준으로 청주교대 286명, 한국교원대 546명 등이다. 교대 정원은 교원양성대학교발전위원회가 초등교원 수급 현황을 고려해 정원을 조정할 수 있다. 별도의 평가를 통해 정원조정을 실시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따른 강제 정원 감축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김병학기자
올해 대학입시 수시박람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수시박람회 참가 대학 수는 전국적으로 130개교로 이중 충북도내 대학중 청주교대를 제외한 모든 4년제 대학이 참가한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 수시박람회는 코엑스 1층 A홀에 10,368㎡ 면적이 대학별로 부스를 마련해 대학 안내와 상담 등을 실시한다. 충북도내 참가대학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 극동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중원대 등 10개 대학이다. 또 진로진학상담관에서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 소속된 지역별 대표 상담교사 약 20명이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특성화 고교생 전용 부스도 2개소가 운영된다.입학정보 종합정보자료관에서는 수험생들이 입학전형을 유형별로 검색하거나, 관심 있는 학교를 자율적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됐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돼 수험생들의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수시박람회에서 참여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도내 대학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과 극대화 방안으로 대학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율적 연합체인 가칭 특성화 전문대학 발전협의회의 구성이 제기됐다. 29일 충청대에서 열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관리자 회의'에서 이같은 논의가 이뤄졌다.전문대 특성화 대학 선정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사업관리자회의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전국 전문대 특성화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등직업교육정책방향과 특성화 발전방향 등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을 들었다. 배성근(대학지원관)국장은 "전문대학은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의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강에 이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조기정착 방안과 사업수행계획서 작성 및 사업비 집행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또 '특성화 전문대학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조봉래 전문대학지원과장이 설명을 가졌다. 그는 특성화 추진전략으로 △대학 강점과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특성화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재정지원과 구조개혁의 연계 등을 강조했다. 전문대 특성화 발전협의회는 운영위원회(사무국)를 중심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연구재
K대학 캠퍼스에 "내가 학생인지 알바몬인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란 현수막이 붙었다. 너무비싼 등록금에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내몰린 대학생들이 등록금 시위를 위해 붙인 현수막이었다. 이처럼 어느새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업직종별 평균 시급을 기준,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아르이트로 일해야 하는지 산출해보았다. 업직종별 평균 시급은 알바몬이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급여통계 앱 '알바비책'이 제공했으며, 7월 현재까지 6개월간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시급으로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104개 직종 채용공고를 기준으로 한다.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2014년 4년제 대학의 당해년도 평균 등록금 액수는 660만9천원. 국립대는 약 403만원, 사립대는 약 734만원에 달한다. 특히 수도권 사립대의 경우 780만원에 이르는 평균 등록금을 기록했다.이들 대학의 등록금을 아르바이트에 의존해서 벌기로 한다면 대학생들은 과연 몇시간이나 일해야 할까· 알바비책 앱에서 제공하는 시
충북도립대학의 한 교수가 수주한 국비사업의 계획서 일부 내용이 허위 논란에 휩싸였다.발단은 대학 측이 이례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는 국가기관에 해당 교수의 사업계획서에 담긴 연구인력의 소속을 문제 삼는 공문을 보내 불거졌다.해당 교수는 대학 측에서 사업을 방해하려는 의도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대학 A 교수에 따르면 최근 대학 측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주관하는 에너지기술평가원에 자신이 연구책임을 맡아 국비지원을 받게 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기술인력 양성 기초트랙'의 사업계획에 허위내용이 담겼다는 공문을 보냈다.대학 측이 지적한 허위사항은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인력 3명의 소속이 이 대학 산학협력단으로 잘못 기재됐다는 것.A 교수는 "사업이 착수되면 산학협력단에서 채용하기 위해 '신규채용'이라는 단서를 달아 연구인력에 포함시킨 것"이라며 "시점이나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면 몰라도 이를 '허위 기재'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지나치다"고 반발했다.그가 진행하게 될 '마이크로그리드'는 광역 전력공급시스템에 대비되는 지역 전력공급시스템을 말한다.2018년까지 국비 등 10억6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최근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사업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입시에서 특성화고학생이 졸업 후 시험을 보지 않고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7일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의 통합교육과정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성화고교 3학년 과정과 2년제 전문대학 수준의 심화과정을 통합하는 '고등학교 전문대학 심화과정 및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전문학사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새로 학교를 신설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선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처럼 현재 운영중인 학교를 모델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특성화고와 전문대 일부 학과를 연계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직후 시험을 보지 않고도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에 입학하고 취업까지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현 중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19학년도 대입부터 특성화고학생이 졸업 후 시험을 보지 않고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과 연계해 학비를 전액 지원해 주고 이들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하면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일자리 미스매치'까지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산업현장에서 근무
2014년 증평군 영어캠프가 27일 오후 2시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입교생, 학부모, 각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한국교통대(캠프장 송정미 교수)가 운영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5, 6학년 및 3개 중학교 1학년 등 총 100명을 6개 반으로 나누어 다음달 2일까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6박7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한국교통대 및 단국대, 동남대 원어민 교수 6명을 비롯해 한국교통대 영어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캠프운영요원 21명, 영어학과 교수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진 5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영어 학습이 부족한 4~6학년 초등학생 27명을 1멘토(대학생)-3멘티(초등학생) 소그룹 형태로 방문 및 전화학습을 진행하고 캠프기간중인 28일부터 8월1일까지 4박5일간 별도의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군과 한국교통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10회째 영어캠프를 운영해 766명에게 영어캠프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증평 / 김성훈기자hunijm@hanmail.net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충북지역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다.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 봉사단 '나눔누리'는 27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나눔누리 회원들은 이날 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안내 전단지 등을 나눠줬다.주광언(25) 홍보봉사단 팀장은 "충북 오송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