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충주 하수처리장 주변 산책로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충주시 하수과 공무원, 관리대행 및 위탁 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하수처리장 주변 하방 벚꽃길(2.6㎞)을 포함, 약 3.9.㎞ 길이의 산책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방 벚꽃길은 충주천과 달천이 합류하는 충주천변길에 조성된 산책로다. 충주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도로가 잘 포장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양쪽 길가로 뻗은 벚꽃 나무 터널은 벚꽃이 만개할 때면 꽃놀이를 즐기는 상춘객들로 북적인다. 시 관계자는 "하방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2024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물 절약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상수도과를 중심으로 환경수자원본부 직원 30여 명은 기후변화, 과다한 물 소비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에 동참을 독려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실천방법인 △양치컵,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세차 시 적정량 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심각한 기후변화로 현재 우리나라도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들께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의 운영신고서 및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8월 5일까지 충주시 위생과로 제출해야 한다. 또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또는 거래장부 등 개고기 구입량 및 판매량 증빙이 가능한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고·미제출 시 전·폐업 지원대상에서 배제 및 영업장 폐쇄 조치,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시는 시청 모든 부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등을 통해 신고, 이행계획서 제출을 적극 홍보하며, 개식용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해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식용 식품접객업소는 기한 내에 운영신고서와 종식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 미신고와 보상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탄금마루에서 외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미 범죄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는 경미한 죄를 지은 청소년에 대해 선도와 보호를 우선으로 재범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초범이면서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등 감경사유를 심사해 '선도조건부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를 결정한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경미한 죄를 지은 청소년에 대해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사이버도박 등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범죄에 접근할 수 없도록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용인시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이 22일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병원장은 충주고등학교 46회 졸업생으로 현재 명주병원장과 대한병원장협의회 정책이사로 재임 중이며, 올해 충주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아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또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150만 원 상당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충주시는 답례품(쌀)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신 병원장은 "내 고향 충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충주의 발전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선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충주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이상 16.5%)와 답례품 제공(기부금의 30%) 혜택을 주는 제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2일 충주시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강성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손택수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동영상 상영,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이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2016년부터 매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은 최근 충주역사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지방철도경찰대와 충주역 초기대응팀이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최근 중부내륙선 판교 연장 개통으로 고객이 증가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시 비상대응을 위한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충주역을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반복적인 합동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문화의날을 지정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청문 시네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청문 시네마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통해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 23일 상영된 영화는 앰버와 웨이드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는 '엘리멘탈'이었다. 문화의날 5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날'로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간단한 간식과 선물로 '크리스마스 마음껏 즐기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최근 지역 내 69개교의 학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학교폭력 등 위기문제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예방·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생 1, 4학년과 중·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는 지역사회전문기관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위기학생의 심층평가, 사례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담당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전반적 사업취지 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운영세부과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2일 괴산지역 보훈대상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65여명을 대상으로 호국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행사'를 개최했다. 순례단은 경기도 오산시 초전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6.25전쟁 당시 먼 이국땅에서 이름도 위치도 들어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정부 기념식'과 서해의 별이 된 55명의 영웅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불러보는 롤 콜(Roll-Call)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한 장병들을 생각하니 뭉클함을 느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후 세대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를 통한 보훈문화가 생활 속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최근 충주시 동량면 조동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주수도지사 및 케이워터기술㈜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노력과 결의를 선언하고, 충주정수장 인근 조동천 일대에 버려진 폐기물, 쓰레기 등을 다함께 수거하며 성큼 다가온 봄을 준비했다. 유태종 지사장은 "이번 물의 날 하천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자원 경관 보호를 지속 실천해가며 수질 보호와 물환경 보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는 농업경영을 이양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이양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제공하는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란 고령 농업인의 농지 이양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을 활성화해 세대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거 경영 이양 직불제를 확대 개편했다. 65세 이상 79세 이하의 영농경력 10년 이상인 농업인이 영농은퇴를 조건으로 농지를 매도할 때 1년마다 ha당 600만 원(임대 때 ha당 480만 원)을 최대 10년 동안 받는 제도다. 보은지사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그린 바이이오 등 미래농업에 이양한 농지를 활용토록 지원하기 위해 면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희망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043-540-2523)로 문의하면 된다. 석 지사장은 "은퇴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농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청년 농업인들 농지확보에 도움을 주는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를 잘 활용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