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2일 하계해외현장‘전문교육봉사’활동을 위해 소프트웨어학과 김용승 교수(총괄운영책임), 오염덕 교수(인솔), 이종협 교수(인솔) 외 8명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해외현장‘전문교육봉사’활동은 2014년도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올 1학기 ‘글로벌 ICT 국제개발 협력의 이해(I)’ 과목 수강자 중 우수 학생을 선발, 해외파견 전문교육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활동은 글로벌 리더육성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고, 학생들에게 봉사의 정신에 기반한 교육기부의 정신을 살리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선진 전문 기술을 중점 개도국의 학생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세계 속의 대한민국 국립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전문교육봉사단은 타쉬켄트 내의 전문고등학교인 IT컬리지에서 ICT 정보보호 기술을 교육하는 전공봉사를 실시하며, 선발된 봉사단원학생들이 멘토, IT전문고등학생이 멘티로 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교육을 수행한다.총괄운영책임자인 김용승 교수는 “2013년부터 이어온 이번 봉사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가는 인적교류 및 교육기부 정책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현근)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학업우수상)에 베트남 출신으로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팜티프엉(여·36, 음성군 삼성면)씨가 수상하게 돼 화제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오는 22일오전10시30분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462명(학사 401명, 석사 54명, 박사 7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팜티프엉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인(49)과 결혼하고 딸(7)을 둔 엄마로서 2012년에 귀화했으며 다문화 사회적 기업인 (사)글로벌투게더음성에 재직하고 있다.팜티프엉씨는 재학 중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성적이 우수하고, 동료들과의 우애 등 친화력이 뛰어난 점 등이 타의 모범이 되어 이번 졸업식에서 총장상을 받게 됐다.또한 외부적으로 지역사회 결혼이민자들이 대한민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센터에서 봉사(통역 및 안내)를 하면서 베트남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베트남 전통춤을 연습, 지역사회 노인분들에게 위문공연을 하거나 결혼이민자들에게 출산 몸조리음식을 배달하는 등 일손을 도우면서 배려깊은 마음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팜티프엉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에 적
청주대 2013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이 22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청석홀에서 열린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511명, 석사 68명, 박사 8명이 이날 졸업식에서 각각 학위를 받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143명도 각각 학위를 수여받는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토스마토브 만수르존(29.Toshmatov Mansurjon) 씨가 '우즈베키스탄의 조직문화 설립 및 개선'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중국인 리우쥐엔(여.28.劉娟) 씨가 '한국어와 중국어의 착용동사 대조 연구'란 제목의 논문으로 문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모두 21명의 석사와 122명의 학사가 배출된다./김병학기자
제10대 충북대 총장에 윤여표(58·사진) 약학대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대는 지난 20일자로 윤여표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윤 총장의 임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후 20일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이날부터 윤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다.20일 임기가 시작된 윤 총장은 교무처장에 정세근(철학과), 학생처장에 변재경(체육교육학과), 기획처장에 이만형(도시공학과), 산단장에 김석일(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또 대학원장은 오는 26일부터, 부속기관장은 9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추후 임명키로 했다. 충북대는 지난 6월18일 간선제 선거를 거쳐 제10대 총장 1순위 후보자에 윤 교수, 2순위 후보자에 이장희(58)교수를 추천해 이날 1순위자인 윤 교수가 총장으로 임명됐다. 충북대는 지난 3월 김승택 총장이 사퇴한 뒤 임용절차가 지연되면서 6개월째 총장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윤 총장의 취임식은 내달 3일 갖는다. /김병학기자
충북이 지난해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의 평균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표준 점수와 우수학생들이 몰려 있는 1,2등급 비율이 향상됐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원과정평가원이 2014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학생들의 평준점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A와 국어B의 평균점수는 각각 101.4점과 99.9점으로 전국 5위, 수학A는 100.1점으로 전국 6위, 수학B는 95.6점으로 10위를, 영어A는 105점으로 전국 3위, 영어B는 97점으로 전국 9위 등 17개 시·도중 중상위권을 유지했다.이는 지난해 언어영역 전국 6위, 외국어 영역 8위, 수리 '가'영역 11위보다 상승한 것이다.우수 학생을 평가하는 1,2등급 비율에서 충북은 국어A 9.2점으로 11위, 국어B 9.7점으로 12위에 머무는 등 지난해와 12위와 비슷했다.수학 A는 8.2점으로 전국 10위, 수학B는 7.2점으로 12위를 기록해 최하위에서 수직 상승했고 영어A는 15.5점으로 전국 3위, 영어B는 6.2점으로 13위를 나타냈다.전국 시·군·구 단위에서는 청원군이 국어A(5위), 국어B(8위), 수학A(6위), 수학B(18위), 영어A(7위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장 박재윤)가 무료법률 상담에 나선다.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충북테크노파크 입주업체 및 주변 주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5월 청주시 중앙공원 8회 행사에 이어 9회째를 맞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은 평소 높게만 느껴져 법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법률 서비스로 봉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법률 상담과 함께 '영업비밀의 보호 및 기업의 국제중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실무포럼을 개최한다. 박재윤 교수는 "중소기업은 경영상 애로가 있어도 매번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에 의존하기에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충북대 로스쿨이 중소기업에게 법률적 자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남도립 청양대학은 "부산국제광고제 국가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 주최로 해운대 BEXCO(벡스코)에서 21일 개막되는 2회 부산국제광고제의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우리 학교가 '공직취업 특성화' 분야 대상을 탄다"고 20일 밝혔다. 청양대학은 지난해 전체 학생 정원의 10% 이상인 59명이 공직에 진출하는 등 1998년 개교 이후 지금까지 모두 525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충남/ 최준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지난 18일부터 9월23일까지 충주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JW중외메디칼(주) 재직자 22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실무제작 이동훈련’을 시작했다. 이동훈련은 바쁜 생산일정으로 교육·연수가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기업에 필요한 신기술과 실무 향상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012년 선도학과로 지정된 LED응용전자과에서 오는 9월 23일까지 3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훈 학장은 “찾아가는 이동훈련이 기업의 기술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충주폴리텍대학은 이번 이동훈련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이동훈련 접수를 받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체라면 언제든지 필요한 분야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교통대 경영정보학과 류가영(2학년)학생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진행한 한국 Microsoft 주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MSP : Microsoft Student Partners)에 최우수 참여자로 선정돼 미국 레드몬드 MS 캠퍼스에서 열린 MSP 서밋에 초대되었다.MSP는 MS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유스스파크의 일환으로, 유스스파크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들이 SW 가격이 비싸 접근하지 못하고 있거나, SW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MS는 돈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기회를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유스스파크, 드림스파크, 비즈스파크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을 모집해 1년 동안 ‘IT 관련 교육’과 ‘MS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MS 내부에선 MSP를 ‘캠퍼스 에반젤리스트(대학교 개발전도사)’라고 부르며 그 나라를 대표하는 개발자이자 디자이너라고 인정한다. 그들에게 MS에서 개발한 최신 기술을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과적으로 대학교에 최신 기술이 널리 알려질 수
제천 세명대학교의 경기도 하남시 제2캠퍼스 조성 추진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백지화를 주장했던 이근규 제천시장의 공식입장 표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세명대 제2캠퍼스 조성이 마무리될 경우 그에 따른 학생 유출로 인한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지역사회의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20일 경기 지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남시와 경기도 및 세명대는 최근 하남 제2캠퍼스 건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합의하고 9월께 발족할 예정이다. TF팀의 사무실은 하남시청 2층에 두고 실무부서인 하남시 교육지원과장 총괄 아래 각 기관별 1~2명씩으로 구성해 '종합대학+한방대학병원 건립'을 목표로 세명대 하남 캠퍼스 건립 로드맵을 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하남시와 세명대학교가 MOU를 체결한 후 하남캠퍼스 건립을 공식화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명대는 "건립 의향서를 낸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 된 것은 없다"고 입을 다물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활발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이런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의 걱정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근규 시장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1일 제천시장 취임식에서 "김유성 총장 등 세명대 관계자들에게 간곡히
영동대학교가 2014년 개교 20주년을 맞아 역동적인 새 출발을 시작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 위기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연속 100%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률을 확보하며, 영동대 캠퍼스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신입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해가 다르게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영동대학교의 전략적인 특성화 정책과 영동대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경쟁력을 집중 조명해 보았다. ◇ 내실 있는 특성화 정책! 취업명문대 실현! 영동대학교는 지방대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미 전국 톱클래스의 졸업생취업률로 취업명문 대학의 반열에 올라서 있다. 최근 2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은 충청북도 1위,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라그룹)이다.(2012년: 80.8%, 2013년 75.7%) 전략적인 특성화학과를 키워 대학의 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렸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반면 2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는 과감한 정책도 펴나갔다. 영동대의 교직원들은 학과와 관련된 각종 산업체, 보건/의료기관 등과 MOU를 적극 체결하고 학생들의 취업의 길을 열기위해 밤낮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지도교수 남영호, 경영학과/김영준, 의생명화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졸업작품팀인 ‘보디가들’(지도교수 백우진, 컴퓨터공학과)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이공계창업꿈나무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개발기간 10개월 동안 인건비, 연구장비·재료비, 시제품 제작비 등 기술개발자금과 기술·창업 멘토링 비용 등으로 9천600만원을 지원받는다.중소기업청의 국책 연구 과제인 ‘이공계창업꿈나무’는 이공계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생긴 연구 과제이며, 또한 기술개발 자금 뿐 아니라 과제기획, 창업 및 경영 등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우수 예비기술창업자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루키’(과제책임자 황채영(의생명화학 2013학번))는 김영준 교수(의생명화학과)의 지도로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를 과제로 하여, 송락빈(경영학, 08), 윤혜지(식품생명, 11), 노여주(뷰티디자인, 12), 송지영(컴퓨터공학, 14)이 팀원으로 참여하며, ‘보디가들’(과제책임자 정연준(컴퓨터공학, 2011학번))은 백우진 교수(컴퓨터공학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