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충주시민에 대한 무료 휠체어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시적인 부상 등으로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충주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4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이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이 충주시민을 위한 좋은 지역복지 사업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칠금금릉동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지사협은 후원개발과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에 따뜻한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하트풀봉사단은 최근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서 하트풀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감자심기봉사'를 진행했다. 하트풀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트풀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척면 영덕리 일원 밭에서 씨감자를 직접 심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하고,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풀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대원사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급식 무료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김하나 단장은 "바쁜 일상에도 힘든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는 하트풀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비롯한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2024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명의 정예 강사가 매주 180개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운동, 건강체조, 음악·미술활동, 인지놀이, 공예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오감만족 성게볼 체조 △장구를 앞세운 온몸 활동인 색인지 율동 △컵을 활용한 온몸 마사지 난타 △전통 농법놀이 키질탁구 등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경한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으로 웃음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일정기간(2~5개월)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갖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체험한다. 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간 지원받고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급된다. 군에서는 올해 칠성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과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이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최종 참가자 1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그린대로'를 통해 최초 참가자,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청정한 하천·계곡을 되찾기 위해 불법시설 설치나 무단점용, 불법영업, 하천 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군은 하천 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사무소 협조를 얻어 상시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천을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하천 내 시설물(평상 등)을 무단 점용하는 행위 △쓰레기를 하천에 무단 투기하는 행위 △하천 내 미등록 야영장업을 경영하는 행위 등이다. 관련부서와 읍면사무소는 공동업무 활동방을 개설해 상황 공유로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로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단속으로 청정한 하천과 계곡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불법 취사·야영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500만 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잘먹잘살'을 운영한다. '잘먹잘살'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 베이커리, 요리, 바리스타 등 참가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관심도가 높은 4개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6월 29일까지 12회 차를 진행한다. 다만 바리스타 활동은 대소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을 우선 대상으로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4)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포켓볼, 댄스실, 영화관람실, 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 다트머신, PC방, 북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금왕생활체육공원 주자창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상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주관으로 어린이집 5대, 지역아동센터 3대, 아동양육시설 1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체육시설업 1대 등 모두 9곳 10여 대의 어린이 통학차량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시정 요구했다. 추후 지적 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은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매년 상·하반기 시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26일부터 진행한다.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함이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에 건조된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혀 침종하는 것으로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희망 농가는 원하는 날 전애 군 농업기술센터 본소에 전화(043-871-2365)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온탕소독기는 농기센터 본소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 1동에서 운영한다. 소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까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최근 청주시 사직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됐던 항공탄이 연달아 발견돼 이 항공탄의 유입경로에 시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청주시는 이 항공탄이 무심천 범람으로 무심천에서 둔치를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56년 대홍수가 발생해 무심천이 강둑을 넘어 민가로까지 범람했고 당시 사직동을 비롯한 무심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때 강물을 타고 상류에서부터 떠내려 온 항공탄이 사직동에 자리잡은 것으로 추측된다. 비가 하도 많이 내려 당시 무심천으로 소와 돼지 등 가축들이 떠내려왔고 강물에 휩쓸린 시민들을 강둑에서 물구경하던 시민들이 구조하던 일도 있었다는 전언들이 이를 보충한다. 이번에 발견된 항공탄의 내부는 텅 비어있어 비교적 무게가 가벼워 충분히 무심천 강둑을 넘었을 것이란 추측도 해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할 과거자료들은 모두 유실됐거나 존재하지 않아 증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공사현장에서 문화재발굴조사를 진행했던 국원문화재연구원은 퇴적된 흙들을 조사한 결과 이 가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공사현장 아래쪽에 퇴적된 흙들을 조사해본 결과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지난 22일 최종 접수한 결과 세종갑선거구 2명, 세종을선거구 5명 등 모두 7명이 출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세종갑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52) 후보가 등록했으나 지난 23일 늦은 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공천취소 결정을 받았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종시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세종시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후보 19번으로 이름을 올린 이소희(37) 변호사가 유일하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2번 국민의힘 류제화(40) 변호사, 기호 6번 새로운미래 김종민(59) 국회의원 등 2명이 세종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을선거구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 국회의원,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준배(55)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기호 7번 개혁신당 이태환(38) 전 세종시의회의장, 기호 8번 한국국민당 박종채(76) 임대관리인, 기호 9번 무소속 신용우(37) 전 충남도지사비서실 주무관 등 5명이 최종 등록했다. 세종갑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8억6천388만7천 원의 재산을 신고
[충북일보] 청주 인디뮤지션연합회의 올해 첫 밴드데이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 인디뮤지션연합회는 지난 23일 청주 마스터 음악실에서 '밴드데이'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충북 지역에서 락·펑크 등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디뮤지션 4개 팀(런던다방, B-521, 무심펑크, 먼데이)이 참여했다. 공연의 포문은 증평 런던다방이 열었다. 이들은 김광희씨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I remember you(아이 리멤버 유), 매일 매일 기다려, 질풍가도 등 3곡을 선보였다. B-521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매주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음악으로 풀어가기 위해 활동한다는 이 팀은 자우림의 있지를 시작으로 The Cranberries(더 크랜베리스)와 Hey Hey Hey(헤이 헤이 헤이)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무심펑크가 봄봄봄, 고백,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를, 청주 락밴드 먼데이가 Nothing Else Matters(낫띵 엘스 매터스), Sweet Child O Mine(스윗 차일드 오 마인) 등의 명곡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배연 청주 인디뮤지션연합회장은 "올해는
[충북일보] 청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시는 기초학습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기초학습 지원 대상 아동의 교재비를 연 300만원씩 3년간 지원키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및 자립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해마다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정기 후원, 의료비·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법정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1:1로 국어, 영어, 수학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학습 지원' 사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