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관장 박혜숙)은 오는 10월 1일(수) 오후 3시 30분 도서관 멀티미디어 광장에서 제4회 도서관 작은 음악회 ‘도서관, 오페라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충주 시민들을 초청,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오페라 음악의 향연으로 기획되었으며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충주 오페라 단원들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오페라 마술피리 중 ‘복수의 분노는 마음에 불타오르고’를 비롯하여 카르멘의 ‘집시의 노래’ 등 몇 편의 곡과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나는 꿈을 꾸었네’를 선사한다. 중원도서관은 오페라에 대한 도서 전시도 함께 기획했으며, 중간 중간에 곁들여진 곡의 해설은 참가자들에게 한층 유익하고 재미있는 감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300여명의 충주시민 회원이 이 도서관을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시 대원대학교 자동차기계계열 2학년 방진환 학생이 2014년도 전국 자동차외장관리기능 경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자동차대기환경협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년 전국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교 관련 학과에서 자동차보수도장 분야, 광택분야, 덴트 분야에서 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제천 대원대학교는 자동차기계계열(지도교수 유종식)에서 11명이 보수도장분야와 광택분야에 출전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적은 수상자를 배출했다.유종식 교수는 "지난 대회에 비해 미진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발 물러나요. 그게 사는 길입니다."청주대를 상징하는 검은색 상징탑에 학생들이 노란색·파란색 메모지에 대학을 걱정하는 호소와 질책, 분노가 노란색과 파랑색 등의 메모지에 의견을 대신 전달하고 있다.가로 7㎝ 세로 7.5㎝의 이 접착식 메모지(포스트잇)에는 '비리총장·무능재단의 퇴진'과 학원 정상화를 염원하는 학생들이 대학을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메모지에 담긴 내용중 눈에 띄는 것은 등록금 등으로 3천억원 가까운 적립금을 조성하고서도 '재정지원 제한대학'이란 낙인이 찍힌 점, 학원 운영 부실을 자초한 경영진과 김윤배 총장을 질책하는 글이 가장 많았다.학생들은 '내 돈 내놔. 그렇게 쓸 거면', '내가 원하는 대학은 돈 많은 대학이 아니라 장학금 많은 대학이었어', '청주대가 개인금고였구나'라고 꼬집었다.'귀머거리냐', '사립대여서 학생을 마구 대하는가', '제발 주변 좀 돌아보세요'라며 직원노조, 총학생회, 교수회와 소통하지 않는 김 총장을 따끔하게 질책하는 메모지도 있었다. 이와함께 대학의 무능에 대해 미래를 걱정하는 메모도 있었다. 졸업을 앞둔 학생은 '나 4학년인데, 취업 어떡하지·'라고 물었고 한 학생은 '이젠 공부하고 싶다'고 하소연
충북대를 비롯한 충북도내 4개 국립대가 지난해 징수한 기성회비로 정부부담 부족분 477억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정진후(정의당)의원이 지난해 전국의 국립대 38개 대학의 기성회 회계와 일반회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기성회 회계 규모는 1조9천889억원으로 전체 국립대 재정의 46.6%를 차지했다.국립대는 이 중 시간강사료 부족분 504억원, 공공요금 부족분 553억원, 일반직 교직원 인건비성 경비 3천119억원, 자산적지출 2천48억원 등 총 6천224억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원은 정부가 이들 운영 경비만 제대로 부담했다면 당장 '국립대 반값 등록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충북대의 지난해 기성회계 부담금은 시간강사료 부족분 9억8천500만원, 공공요금 부족분 10억6천300만원, 일반직 교직원 인건비성 경비 171억7천300만원, 시설비·토지매입비 등 자산적 지출 74억8천200만원 등 267억300만원을 지출, 기성회 수입 603억9000만원 중 44.2%를 차지해 전국 38개 국립대학 중 기성회 지출액수로는 8번째에 해당했다. 또 한국교통대는 시간강사료 부족분 9억5천만원, 공공요금 부족분 9억4천500만원, 교
청주대 교수회가 표절로 학위를 받은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석사학위 수여 취소를 청석학원 재단 이사회에 요구하고 나섰다.교수회는 22일 "김윤배씨는 지난 1985년 청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학적은 있었지만 실제 한번도 출석하지 않았고 학위과정에 필요한 필수과목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논문중 72%를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표절하였음에도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교육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995년 김윤배의 학위수여가 부저···절하다고 판정했다"고 강조했다.또 "김윤배는 논문의 72% 표절 한 것이 아니라 40쪽중 35쪽 87.5%를 표절한 것으로 근래 밝혀졌다"며 "논문표절이 청주대 대학원 학위수여규정 4장 21조 학위수여의 취소에 해당하므로 재단이사회는 대학원위원회를 열어 석사논문 표절과 학위수여취소여부를 검토해 23일까지 회신할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수회는 이 요청에 대해 합당한 조치가 없을 경우 사법당국에 재단이사진 등을 직무유리고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수회가 밝힌 표절한 논문저자와 논문제목은 다음과 같다. △이영배(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연구) △안동섭(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법적
청주대 총학생회가 김윤배 총장과 경영진 퇴진 투쟁을 위해 교육부에 임시이사회 파견을 건의키로 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오는 29일 교육부에 임시 이사회 파견을 건의하기로 하고, 내주부터 학생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유지상 총학생회장은 "임시 이사회가 파견되면 청석학원 재단 이사진들이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청주대부터 세종시 소재 교육부까지 도보로 행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김 총장을 옹호하는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연합회의 해체도 거듭 촉구키로 했다. 학생회 규정에 따라 학생총회가 열렸던 지난 18일 휴강을 해야 했었지만, 교수연합회 소속 일부 교수들이 이날 강의를 강행하면서 학생들을 더욱 자극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 시험이 마무리되는 10월 말까지 사태 해결에 진전이 없다면 수업거부와 총장실 점거 등 강력한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학은 총동문회, 교수회, 노동조합과 함께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다.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 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총장과 경영진의 사퇴"라며 "이들이 물러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
충북도내 대학들이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충북대 등 도내 대부분 대학들의 평균경쟁률이 상승했으나 청주대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대의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424명 모집에 9천129명이 지원해 평균 6.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6.25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유형별로는 특성화고 동일계전형이 11.1대 1, 일반전형은 7.03대 1,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6.39대1을 집계됐다. 스포츠산업학전공(일반전형)이 50.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항공서비스학과(학생부종합)와 물리치료학과(일반전형)도 28.96대 1과 21.14대 1로 강세를 보였다.청주대도 1천835명 모집에 9천204명이 지원해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72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연극학과로 13명 모집에 949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화학과는 34.3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17.5대 1, 패션디자인과는 10.3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특성화학과인 산업디자인학과와 군사학과, 항공운항학과 등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으로 구성원들로부터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지난 17일부터 결근.학내 문제로 마찰이 있을 때마다 예술대학 등에서 업무를 봐 온 김 총장이 이번에는 아예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대학 구성원들은 김 총장이 총장실을 폐쇄하고 출근하지 않는 것 또한 무책임한 태도라며 비난. 청주대 발전협의회 한 관계자는 "가게 주인이 가게 문을 열어 놓고 사라진 꼴"이라며 "현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의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일침.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사이버안보학과 김양훈 교수가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은 산업보안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김 교수는 산업 자산손실 및 기술유출 방지를 통한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 산업기술 보호 분위기 확산과 국가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 대상자에 선정됐다올해 2014년부터 극동대에서 산업보안 분야 전문가 인력 후학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서고 있는 김 교수는 IT 기술 및 산업보안 교육경력이 10년 이상 경험을 가진 산업보안 전문가로 사이버 보안 분야 연구논문 발표 등을 통해 국내·외 산업안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교수는 "기술보호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산업보안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다. 이번
충북대가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북버킷 챌린지'가 전 교수와 학생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윤여표 총장이 취임식에서 '북버킷 챌린지'를 '깜짝' 선보인 뒤 박병우 교수회장을 비롯한 박경애 직원 회장 등 학내 구성원들의 동참이 잇따르면서 학교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기존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신 딱딱한 책이 감긴 통을 뒤집어 쓰는 '북버킷 챌린지'는 현재 박 교수회장을 비롯해 김영규 의과대학장, 정세근 교무처장 등 1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 홍보대사들이 참여했다.교직원과 일반인은 '북버킷 챌린지'를 진행한 뒤 10만원을, 재학생은 1만원을 내면 된다.이 장학금은 '천사 장학금'으로 분류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된다.이처럼 학내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병우 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등 외부인사들도 이 행사에 참여를 신청했다.학교 측은 교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행사를 알리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북버킷 챌린지'는 최근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스 버킷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지난 18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2개 전형 1천92명 모집에 1만281명이 지원, 평균 9.4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는 지난해 수시1차 모집 경쟁률 8.62대 1과 수시2차 모집 경쟁률 9.29대 1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시각광고디자인전공으로 13명 모집에 691명이 지원, 5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산업디자인전공 52.22대1, 패션디자인전공 51.33대1 등이었다. 전형별로는 KU자기추천전형 8.61대1, KU고른기회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 2.12대1, KU고른기회전형-특성화고교 졸업자 5.92대1, KU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 4.04대1, KU고른기회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8.91대1, 일반전형 7.96대1, 학생부전형 6.21대1, 지역인재특별전형 4.76대1, 특수교육대상자전형 6.33대1, 스포츠우수인재전형 5.47대1, 체육특기자전형 2.53대1, 실기우수자전형 40.33대1 등이었다. 1단계 합격자발표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농어촌학생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전형·일반전형은 10월 13일오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사이버안보학과 김양훈 교수가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은 산업보안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김 교수는 산업 자산손실 및 기술유출 방지를 통한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 산업기술 보호 분위기 확산과 국가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 대상자에 선정됐다올해 2014년부터 극동대에서 산업보안 분야 전문가 인력 후학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서고 있는 김 교수는 IT 기술 및 산업보안 교육경력이 10년 이상 경험을 가진 산업보안 전문가로 사이버 보안 분야 연구논문 발표 등을 통해 국내·외 산업안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교수는 "기술보호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산업보안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다. 이번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