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30일 오후 3시30분 직지코리아 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을 방문해 최종 점검을 한 뒤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일보=단양]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아, 고구려! 영원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및 단양문화마루에서 열린다. 제20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온달과 평강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온달이야기 △고구려 문화 △온달과 평강의 사랑 △지역문화자원 연계 등 4개 테마 4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장군 온달의 승전고, 삼족오 자개공예 체험, 한지 전통 부채 만들기, 삼족오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뻥튀기, 가족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에듀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대폭 신설됐다. 반면 선호도가 낮거나 축제의 정체성과 맞지 않은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다른 프로그램과 편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고구려 난전거리 조성, 온달고을 대동놀이, 온달장군 선발대회 등 인기 대표 프로그램은 내용을 대폭 보완해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셔틀택시 운행 △종합안내소 및 종합 안전본부 운영 △유모차 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2016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증평군립도서관에서는 9월 12일부터 △명사 추천도서 전시"명사와 함께 책읽기"△가로 세로 퀴즈! "아름이 뭐예요·!"△"만들어 보아요" 드림캐처 △어린이 마술극 "매직쿠키"공연 △"만들어 보아요" 쿠키 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증평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을 참고하거나 사무실(전화 043-835-4684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교구를 활용한 동화구연, 천문과학교실, 신나는 보드게임, 토탈공예 등 작은 도서관 포함 총 13개 강좌이며 총 237명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고학년 역사논술'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의 우리나라 역사를 집중 조명한 강좌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또한 책읽기를 통해 토의·토론 기법을 배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술술 풀리는 독서 디베이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설했다. 교구 제작을 통해 동화놀이를 배우는 '교구를 활용한 동화구연'과 아이들이 별과 우주에 호기심과 체험을 충족할 '천문과학교실', 자신만의 서체를 배우는 '캘리그라피' 등 인기 강좌들은 재개설됐다. 참가신청은 9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에 문의하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군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대공연장에서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랑과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주제로 채수진 피아니스트의 음악연주동화, 인형극, 성악 동화구연을 공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소도서관과 감곡도서관에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한하여 1인당 대출한도를 3권에서 6권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방향제만들기, 북아트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성군 향토유물전시관에서도 31일 10시 '우리고장 문화재 기행'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지역의 문화재를 알림으로써
[충북일보=청주] 정부는 지난 29일 사회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범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가 보고한 협업 과제의 골자는 △개개인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범사회적 독서문화 캠페인 전개 △생애주기별·계기별 프로그램 확대 △인문복지 사각지대 특별 프로그램 운영 △독서동아리 등의 집단적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민간 유휴 공간 개방을 통한 안정적 활동 공간 제공 △전문 멘토의 동아리 운영 컨설팅 지원 △독서문화의 거점이 되는 도서관 확충 및 프로그램 강화 등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충북도내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립 권역별 5개 도서관(시립·청원·상당·오창호수·오창)은 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동극공연으로 그림책 '도깨비와 요술조약들' 인형극과 '포이트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그림책 원화 전시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볼래'와 가족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늑대아이'를 상영한다. 특강으로는 '지그재그 가방북 만들기', '보드로 떠나나는 선사시대', '김상근 작가와 함께하는-고민은 나쁜 것일까?'를 운영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열린 음악회'가 9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뒤편인 금릉소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별이 빛나는 가을밤에 열리는 향연은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맘을 치유하며 가족, 연인, 이웃 등에게 잊지 못할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7080과 K-POP을 넘나드는 컬쳐하우스 밴드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이어 귀엽고 깜직한 은동어린이집 꼬마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진다.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배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노래(중국어·영어 등)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작품전시회(서양화, 한지공예) 등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또한 '우연히', '몰랐네' 등 히트곡을 낸 초대가수 '우연이', 가을밤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을 느끼게 할 충주 출신 '조대현' 가수, 직지오케스트라 색소폰 수석 연주자인 '안태권'과 트럼펫 연주자인 '오호준'의 멋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희법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회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에 수집·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가치있는 정보로써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도서 개발과 이용률 향상을 위한 성별·연령대별·분기별 등에 따른 추천 도서 정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도서관 정책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도서관 정책 개발의 기틀을 마련해 이용자별 독서이력을 토대로 선제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Big Data)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규모의 수치 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의미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첫날 청명한 하늘 아래 황금빛 직지 씨앗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오는 9월1~8일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통해서다. 직지코리아는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풀어낸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직지가 간행된 1377년을 상징하는 13시77분(오후 2시17분)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이날 개막식 무대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직지상 수상기관에는 '이베르 아카이브-아다이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직지, 금빛 씨앗'으로 이름 붙인 주제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11개국 35개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필 돕슨&브리짓 스테푸티스, 요건 던호펜, 무나씨, 김상진, 권지안, 정미 등 출품 작가들은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직접 작품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의 야외 설치물은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손꼽히는 론 아라드가 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공연'으로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 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音)연동화'를 뮤직 큐레이터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다양한 악기, 음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8월, 9월, 10월 문화가 있는 날 3회에 걸쳐 진행 될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은 1회 "사랑과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단다", 2회 "틀려도 괜찮아", 3회 "리듬 앤 조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 될 "사랑과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단다"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채수진의 음(音)연동화 '무지개 물고기', 인형극단 친구들과 함께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악가 이연성이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신나는 음악여행은 2013년 1월 첫 공연을 시작해 2016년 7월까지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양각색 컬러의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무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
[충북일보] 공주시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제 4대왕 숭모제 제례복식(崇慕祭 祭禮服飾) 제작 시연행사'를 가졌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된 옷들은 올해 백제문화제(9.24~10.2)의 대표 행사로 열릴 숭모제에서 초헌, 아헌, 종헌 등 3명의 제관이 입게 된다. 4대왕은 백제중흥을 이끌어 냈던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을 일컫는다. 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문화재의 불을 밝히면 낮에는 보이지 않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6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열림식에 참석한 나선화 문화재청장의 인사말 일성이다. 지난 26~28일 3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문화재 야간 도보행사 '2016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는 총 관람객 7만5천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재청이 첫 선을 보인 2016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청주야행은 12가지 문화재가 자리한 중앙공원, 용두사지 철당간, 충북도청, 충북문화관, 청주향교 등 청주시내 구도심 일원에서 야사, 야로, 야설, 야화, 야경, 야숙, 야식 등 7야(夜)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정된 관람시간에 눈으로만 보는 것이 관례였던 문화재 관람이 청주야행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탈바꿈했다. 이번 청주야행에서는 무형문화재 시연과 체험, 별빛산책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사진전(도청), 미디어파사드쇼·전통혼례(청주향교), 무성영화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