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충북인재 대학생 토론경진대회'에서 충북출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관련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학순) 회원과 충북대학교 46대 (ON&ON) 총학생회(회장 최정환) 학생들이 지난 7일 사창동 주민센터에서 대학가 주변의 대청소 등을 약속하는 환경정비 협약식을 하고 있다.
영동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한석실)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축제' 소담제를 7일 개최했다. 영동대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는 영동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00여명을 초대해 인형극,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사각지대인 영동군내 유아들에게 인형극, 음악회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유아교육기관이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대학캠퍼스를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소담제는 최근 교육기관의 가장 주요한 현안이 되고 있는 '안전' 과 관련된 내용으로 아기 양들의 착한 마음씨와 어려움에 빠진 상황을 이용해 아기 양들을 납치 하려는 늑대에 맞선 지혜로운 아기 양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늑대와 아기 양 세 마리'는 동극으로 열렸다.교육기관이나 가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조심하자는 교육적 의미를 담은 '말썽이는 못말려'는 인형극으로 준비했다.또 유아들이 좋아하는 TV애니메이션의 주제곡들을 타악연주로 들려주고 안전과 관련된 동요와 율동을 다채롭게 선보였다.영동대 소담제는 매년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바쁜 학사일정을 쪼개어 틈틈이 준비하는
청주대 범비상대책위원회(총학생회·총동문회·교수회·노동조합)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청주지방검찰청까지 대규모 가두행진을 벌였다.이번 행진은 김윤배 총장의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 등 수사 촉구 건의서를 검찰청에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두행진에 앞서 교수회·노동조합 구성원 5명이 삭발식을 가졌다.유지상 총학생회장은 "김윤배 총장은 학생들을 기만하고 학생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있다"며 "교수님과 교직원들을 삭발까지 하게 만든 김윤배 총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퇴진하라"고 전했다.삭발식을 마친 조상 교수회장은 "김 총장의 고집과 독선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자신의 소유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의 고통과 분노를 눌러 담고 대학의 민주화와 올바른 대학을 만들기 위해 같이 걸어 가자"고 말했다.삭발식에 함께 참여한 박용기 노조위원장은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며 "우리 대학을 망가뜨린 김 총장은 사퇴하고 이를 방관한 무능한 이사진이 퇴진할 때까지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학교·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파업을 단행한다"며 총파업의 의지를 밝혔다.이날 모인 3천여명의 학생들과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내에 세워진 김준철 전 총장 동상을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범비대위는 6일 대학내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김윤배 총장은 부친 김 전 총장이 2011년 작고하자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1주기에 동상을 건립했다"며 "전국 어느 대학에도 설립자가 아닌 사람의 동상을 세운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김 전 총장은 온갖 학원 비리의 주범"이라며 "교육부와 감사원은 1994년 김 전 총장이 시가 200억원 상당의 법인 토지를 불법교환을 통해 횡령한 사실과 총 195필지(당시 공시지가 135억원)를 횡령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이어 "S토건은 김 전 총장 일가의 사기업체로서 수의계약을 통해 수십년 간 청주대를 포함한 청석학원 산하 각 학교의 공사를 수주 독점해 왔다"며 "교육부는 1994년 5월 종합감사를 실시해 수의계약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정요구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준철 전 총장은 1989년 청주대 3대 총장 후보로 선출됐으나 총장 취임 시 제시했던 학교발전을 위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비민주적·권위주의적 학교 운영으로 학내분규를 촉발시켰다"며 "1992년 말 그의 총장 재취임을 저지하기 위한 총학생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교통안전 증진과 교통기술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두 기관은 6일 도로교통공단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이 축척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통환경 조성과 문화정착, 교통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교류(교육,연구발표,강연, 자문 등) 활성화, 국내·외 교통관련 사업 공동참여와 협력체계 구축, 국내 교통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위탁교육과 정책자문, 기타 상호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천구(61.청주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사)한국건설 순환자원학회의 가을학술 발표대회 및 정기총회 겸 한국건설 순환자원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7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학회에서 건설자원순환관련 수백편의 논문으로 환경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한국건설 순환자원학회 3대 회장(2009.1~2010.12)으로서 건설순환자원학회의 규정정립, 조직체계구축, 유관단체와이 교류, 회원수 확충등 자립기반확립에 기여했다. /김병학기자
충북도내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 10명이 해외 산업체를 방문, 글로벌 직업교육 현황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청대 전자통신 기술사관 사업단(단장 민병석·디지털전자통신과)은 지난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 교육기관과 산업체를 둘러보며 견문을 넓혔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고교는 충청대 전자통신기술사관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충북공고, 증평공고, 충북전산기계고 등 3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다.연수단은 5일 북경 이공대학교와 복전자동차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6일에는 북경 직업학교, 청화동방 컴퓨터회사, 회원음료공장 등을 방문해 국제 전자시장 동향 및 글로벌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현장 모습을 체험했다. 또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업 교육 현장 관람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수집에도 나섰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 처음 시작하여 6차년도인 올해에는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성화고-전문대학-중소기업이 연계하여 고교에서 대학까지 일관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충청대 디지털전자통신과는 도내 3개의 특성화고(충북공고, 충북
청주대가 퇴직 교수들의 이름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5일 '청주대를 사랑하는 전 청주대 교수모임'이라는 단체 명의로 발송된 A4용지 3쪽짜리 성명서에서 "2002년 김윤배 총장은 취임한 뒤 설립자의 후손으로서 청석학원의 숭고한 건학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청주대를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지만 부분적으로 과(過)도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대학이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됐지만 학교운영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가칭 '대학비상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러나 청주대 교수회, 직원노조, 동문회, 총학생회는 위원회 참여를 거부한 뒤 총장퇴진을 위한 집단 및 물리적인 행동으로 학·내외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성명서 내용이 알려지자 학내구성원들은 작성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교 측이 관여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교수회는 퇴직교수를 이용해 여론을 조작한다며 대학 당국에 공개 사과와 함께 배후를 밝히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교수회는 성명을 통해 "'청주대를 사랑하는 전 청주대 교수모임' 명의로 언론에 발표된 '교수
2015학년도 수능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금부터는 수능 일정에 맞춰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본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문제를 풀기 보다는 과목별로 그 동안 풀었던 문제와 오답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정장아 ㈜미래엔 교육콘텐츠개발본부장은 "올 수능은 '쉬운 수능'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1~2 문제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난 6월,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만든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풀어보고 실전 수능에 맞춘 학습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국어, 실전 감각 최대한 유지하며 기출문제와 EBS 연계교재 병행 학습 국어는 실전 감각을 끝까지 높일 수 있도록 기출문제와 EBS 연계교재를 꾸준히 풀어보아야 한다. 또한, 그 동안 틀린 문제 유형과 어려운 지문들 위주로 체크하고 복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영어, 적절한 긴장감 유지하며 가장 어려웠던 문제 유형위주로 학습영어는 새로운 것을 익히기 보다는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EBS 연계 교재 및 기출 문제에서 난이도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살 떨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먼저 수능을 경험한 선배들이 해줄 수 있는 조언엔 무엇이 있을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680명에게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을 물었다.알바몬은 먼저 수능시험을 본 선배로서 수험생들이 가장 하기 쉬운 '수험생의 흔한 실수'를 물었다. 설문결과 수험생의 흔한 실수 1위는 '모르는 문제 하나를 잡고 있다가 시간 부족으로 시험을 다 풀지 못하는 것(34.1%)'이 꼽혔다. 즉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면 일단 건너 뛰고 아는 문제를 중심으로 시간 안배를 잘 하라는 것. 2위는 '뻔히 아는 문제인데 엉뚱하게 읽고 틀리기(28.4%)'가 차지했다. 이어 '안 먹던 아침을 먹거나 먹던 아침을 걸러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9.3%)'하거나 '모르는 문제를 비워뒀다가 마킹을 잊고 그대로 제출(7.6%)'하는 것, '마킹할 때 밀려쓰기(6.9%)'도 수험생들이 하기 쉬운 실수로 꼽혔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긴장한 나머지 물과 음료를 많이 마셔서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들락거리기', '늦잠으로 인한 지각', '수험표, 신분증 등 준비물 빠뜨리기
청주대 총학생회가 5일 김윤배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수업거부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으나 김윤배 총장은 대학측을 통해 총학생회를 비난하고 나서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대학측은 5일 "총학생회는 수업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수업결손은 학생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수업 및 성적관련 규정을 준수해 수업을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출석점수를 받지 못해 낮은 성적등급을 받게 되거나 출석일수 미달로 학점을 따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구제방법이 없다"며 "수업거부가 지속되면 4학년생들의 졸업이 힘들어지고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대학측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총학생회와 비대위측은 김 총장이 퇴진하거나 교육부가 특별감사에 착수할 때까지 수업거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3주까지 한시적으로 수업거부를 하지만 김 총장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더 연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주대 학칙상 총 15주인 한 학기 수업시간의 25%를 채우지 못하면 기말고사 응시자격을 잃게 돼 수업거부는 최대 4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윤배 총장이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사퇴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