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13일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국악체험촌 천고각에서 '49회 난계국악축제' 시작을 알리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천고(세계 최대 북) 타북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3~16일까지 '7회 대한민국와인축제'와 함께 영동천 일원에서 다양한 하게 펼쳐진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4일까지 '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책 읽는 청주'의 대표도서 '소금'과 관련된 이번 공모전은 가족 간에 닫혔던 벽을 허물고 아버지를 가족의 중심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청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4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가 변하고 우리 가정이 변하면서 아버지의 역할과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공모전을 통해 아버지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주최하는 '석학들에게 듣는 우리 문화 이야기' 6회 강좌가 18일(화) 오후 7~9시 세동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주재근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이 '국악 모아 보고 나누어 보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소공연도 곁들여진다. ☏044-860-1742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라포르짜 오페라단이 문화소외 계층을 지원에 나선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와 라포르짜 오페라단은 13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지원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라포르짜 오페라단은 충북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18~20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팔리아치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기획 등 충북모금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임은성 라포르짜 오페라단장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문화적 삶을 영위하며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고 정신적 풍요로움을 주는 문화적 혜택을 마음껏 누리길 소망한다" 고 전했다. 황후영 충북모금회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이 문화적으로 더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정한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올해는 15일)'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14~16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문화체육관광부 본관, 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등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세종, 한글을 입다'란 주제 아래 오케스트라, 서커스, 재즈, 거리예술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5일 문화의 날에는 기념식(오후 7시 30분부터)에 이어 주제 공연 '용비어천가'가 오후 7시 5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이밖에 △프랑스 서커스단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재즈아티스트 나윤선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2회 옥천군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가 오는 1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옥천군다문화가족협의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체육행사, 가족 어울림마당이 이어진다. 체육행사는 훌라후프 통과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자녀와 엄마·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위주로 진행된다. 가족 어울림마당에서는 팀별 준비한 노래, 무용 등 장기를 선보이고 베트남 춤 공연 등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장 한 쪽에는 나라별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에 정착한 420여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마을 국사당(산신당)에서 지난 12일 '다자구 할머니'의 공을 기리는 추계 제향이 열렸다. 용부원 주민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유교식 제례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류한우 군수가 초헌관을, 조선희 군의장이 아헌관, 김대열 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죽령산신당이 자리한 공간인 죽령산의 죽령(해발 689m)은 '죽령재' 또는 '대재'라고 불리기도 하며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에 있는 고개다. 죽령산신제의 제사 대상은 죽령산신이며 그 구체적인 신격(神格)은 다자구할머니로 이로 인해 죽령산신당을 '다자구할머니당'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다자구할머니를 죽령산신으로 모시게 된 것과 관련해 이 일대를 괴롭히던 산적들을 다자구야 할머니의 지혜로 물리치게 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국행제 소사의 경우 제사일은 중춘(仲春)과 중추(中秋)의 상순 기간에 택일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었다. 죽령산신제의 제일은 음력 삼월과 구월 중순의 정일(丁日, '丁'자가 들어간 날)에 잡는다. 이러한 제일의 전통은 조선시대 국행제 전통의 계승으로 볼 수 있다. 제일이 정해지고 나서 마을에 부정한 일이 발생하는
[충북일보=영동] 8회 난계민속풍물경연대회가 영동군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 주관으로 49회 난계국악축제기간인 16일 오전 10시 영동천 게이트볼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 소속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읍면의 풍물단들이 그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을맘껏 뽐내며 기량을 겨룬다. 대회진행은 참가팀별로 20분 이내에 공연을 하게 되며, 심사는 진법, 가락, 협동, 의상, 경연시간, 인원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민속풍물의 전승·보급에 힘써온 난계민속풍물단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축제장을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풍물단연합회는 축제 폐막식이 끝나고 이어지는 군민화합 한마당에서도 주민과 하나 되어 화합하는 흥겨운 어울림의 장을 연출해 축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는 영동군의 풍물단 활성화 지원으로 해마다 기량이 향상되어 지역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풍물단 단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복진(남·67세) 회장과 김정옥(여·61세) 부회장이 각각 영동군수와 영동군의회 의장의 공로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들이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6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숨은 실력을 뽐내며 다수가 입상했다. 한문부문에서 정림 이정자(53·영동읍 중앙로·사진) 씨가 남유상(1696~1728) 선생의 예서체 '채련곡'으로 특선했다. 또 선우 가선노·사은 박순이·명운 이종명·송보 김제헌 씨가 한문 해서, 유정 남은화 씨가 한문 전서, 청운 김천일·도현 송석웅·효은 김은예 씨가 한문 행초서, 도원 배은규·덕산 박완천 씨가 한글부문에서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 배경숙(63·소운서예원·국전 초대작가) 선생의 지도하에 틈틈이 서예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았다. 입상작 전시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전시실서 열릴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13일 막을 연 '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와인향 속에 물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감상하면서 축제장 동선을 따라 짜임새 있게 배치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재미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축제를 즐겼다. 국악축제 주행사장에 설치된 '국악관'에서는 국악기를 연주하고 직접 제작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에 눈길을 끌었다. 전통놀이, 천연염색, 한지공예, 스카프·팔찌 만들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2곳의 간이 상설 무대에서 30분 간격으로 열리는 퓨전국악, 댄스, 민요 k-pop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와인축제장에서는 와인 본연의 맛과 멋을 배우고 본인 사진이 담긴 라벨을 영동와인에 부착해 가져가는 '나만의 와인 만들기'와 리베라호텔 요리사가 준비한 파스타, 불고기덮밥, 바비큐 등 '와인레스토랑'이 인기리에 운영중이다. 영동과일음식홍보관에서는 방울토마토, 포도, 청포도, 단감, 대추 등 영동의 향기가 가득 담긴 컵과일(1천500원)이 새롭게 선보였다. 축제 첫날의 백미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반기 문화 강좌 중 '어린이 만들기 수업'이 매 시간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키우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양말로 예쁜 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에는 처음 해보는 바느질을 어려워하면서도 한 땀 한 땀 열중하며 꿰매는 모습이 예쁘다. 바늘에 실을 꿸 줄 모르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기에 바쁘고 고학년 누나가 동생들의 바늘에 대신 실을 꿰어 주기도 한다. 언니를 따라 왔다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바느질을 처음 해봐서 너무 어렵지만 재밌고, 만들기 수업이 즐겁다"면서 활짝 웃었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어린이 만들기 수업'은 매주 다른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며 재료마다 가지고 있는 질감이나 특성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돕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민속예술팀이 44년 만에 대통령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 뱃소리'가 1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했다. '목계나루 뱃소리'는 지난해 영동에서 열린 제21회 충북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아 충북 대표로 선정됐다. 충북 대표 민속예술팀이 한국민속예술축제 최고 상인 대통령상(대상)을 받은 것은 1972년(13회) 충주 '탄금대 방아타령'과 2008년(49회) 청원 '현도두레농요' 등 두 차례다. 충주 '탄금대 방아타령'은 일제강점기 이후 잊혔던 것을 1970년대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주민들이 재연해 보존하면서, 당시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충북 특유의 독특한 맛을 보여준 '탄금대 방아타령'은 1994년 12월 30일 충북도 무형문화재 5호로 지정됐다. 중원민속보존회가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받으면 44년 만에 이루는 쾌거다. '목계나루 뱃소리'는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0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약 60명이 참여하는 목계나루 뱃소리는 6·25전쟁 이후까지도 수운(水運)의 기능을 담당했던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