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범비대위)가 김준철 전 총장 동상철거찬성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범비대위는 1일 김 전 총장 동상건립기금은 자발적 성금이 아닌 청석학원 산하 학교 교직원과 수익사업체, 청주대 거래업체 등에서 반강제적으로 걷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범비대위는 "현재 파악한 총모금액은 3억426만원"이라며 "청주대를 비롯한 청석학원 산하 7개 학교의 재직 교직원·퇴직 교직원과 동문을 포함하면 산하 학교를 통해 걷은 총모금액은 2억5천956만원으로 전체 모금액의 85%에 달한다"고 말했다.대학의 경우 △부총장 500만원 △교무위원 200만원 △기타 보직 100만원 △각 팀장 100만원 등을 각출, 청석재단 산하의 경우 △교장 200만원 △교감 100만원 △행정실장 50만원 등 직급에 따라 일정하게 정해진 액수를 성금으로 내도록했다고 전했다.이어 "이외에도 재단임직원·재단 수익사업체·김 총장 개인기업체 직원·청주대 적립금 예치 은행·청주대 공사 수주업체·납품업체·입주업체 등에서 걷은 성금을 더할 경우 90%를 웃돈다"고 덧붙였다.범비대위는 "1천만원의 성금을 낸 A업체는 한 달 뒤 청주대로부터 입주사업권을 얻었고 500만원을 낸 B업체의 경우 공사계
국공립대 학생들에게 기성회비를 반환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온 가운데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 학생들이 수천명 규모의 소송단을 꾸린 것으로 1일 확인됐다.방송대 신(新) 기성회는 지난 10월30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기성회 반환에 관한 7차 모집을 마친 결과 이번 접수에만 60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대 신 기성회는 지난 2012년 1월 말 1차 모집에서 10명의 소송단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천750여명의 소송 인원을 모집했다.소송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반환을 요구하는 기성회비는 최소 33만9천원에서 최대 650만원까지로, 모두 63억원에 달한다.국·공립대 기성회는 지난 50여년간 사립대학 교직원과의 보수 격차 완화, 교직원의 교육·연구 성과 제고 등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기성회비를 걷어왔다. 기성회비는 기성회의 재정 확보를 위해 회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회비로 규정돼 있다.하지만 자율적으로 낸다는 규정과 달리 등록금과 함께 강제 징수하거나, 기성회비가 목적과 다른 곳에 쓰인다는 등의 논란이 일었다.충북에서도 이번 기성회비 반환소송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이 수백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송대 졸업생 이
오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와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인증대학에 대해 알아본다.지난달말 전국대학평가협의회는 1주기 대학기관 평가인증사업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는 교육수요자 및 일반 국민에게 대학교육의 질 평가를 통해 공신력을 부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4년제 일반대학 및 산업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한 것으로 충북에서는 1주기를 맞아 꽃동네대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내 인증대학은 꽃동네대가 지난 2012년 2월1일부터 오는 2017년 1월31일, 충북대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 서원대와 세명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는 2014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정부가 이들 대학을 인증한다. 대학평가원은 고등교육의 질 보증과 개선을 위해 대학경영과 교육에서 중요한 요소인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을 정량.정성평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 네티즌이 청주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를 이용해 범비대위를 폄하.이 네티즌은 교수회와 청주대 노조·총학생회가 공익이 아닌 사적인 목적으로 수업거부와 행정마비·총파업을 진행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이에 범비대위는 허위 사실을 게재한 네티즌에 대해 청원경찰서 사이버팀에 수사를 의뢰.범비대위 관계자는 "계속되는 허위사실로 학생들을 선동한 네티즌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폄하 때문에 범비대위의 신뢰도가 크게 실추"됐다고 전언.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꽃동네대 수시합격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꽃동네 희망의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학측은 이들에게 생활면접, 그룹토론, 개별면접을 통해 사고력, 수학능력, 발전가능성, 인성 및 가치관을 길러주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원장 서희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국가공인 체육지도자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올해까지 전국의 체육지도자연수원 운영이 만료되며, 내년 1월 1일부로 새로운 연구기관을 지정하게 되는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청권에서 연수기관(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으로 충북대, 충남대, 호서대와 함께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권역별 1~6개소, 총 2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지도자연수기관 지정 공고에 따라 전국 128개 대학 및 기관이 신청하였고, 이중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양성 연수기관 지정에 충청권에서는 10개 대학과 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경합을 벌였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기존의 연수원 운영 실적, 양질의 연수프로그램 기획, 지역적 특성을 인정받아 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내년부터 시행되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먼저 필기고사(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등 7과목 중 5과목 선택)를 치르고 합격자에 한해 실기 및 구술시험을 시행,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무연수 90시간을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지난달 28일 태백 미래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태백 미래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홍이회에서 정신지체 및 지체부자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태백에 설립한 특수학교다. 이번 방문은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진로 직업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충주캠퍼스 각 학과를 돌아보며 실습 및 장비 견학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미래학교 학생들은 충주캠퍼스의 뛰어난 장비 및 시설을 돌아보며 교수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기도 했다.최병훈 학장은 "충주캠퍼스는 충북 북부의 유일한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산업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이번 직업체험과 같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대 범비대위가 김준철 전 총장 동상 철거를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오는 5일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어 청주대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범비대위는 지난 11월6일부터 지속해서 김 전 총장의 동상철거를 요구해왔으나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자 석우기념사업회에 지난 11월 28일까지 동상철거 시한을 제시했다. 지난 28일 석우기념사업회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 범비대위는 회의를 통해 동상철거의 당위성 등을 알리는 성명서와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기로 결정했다.학생·시민들에게 동상철거를 위한 서명운동과 철거비용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동상철거에 들어간다.청주대 총학생회의 행정마비도 지속되며 오는 5일 있을 700여명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에도 차질이 있을 예정이다. 청주대 측은 합격자 발표가 다가오자 발표일 연기를 우려하며 행정마비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오는 2일까지 전산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면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범비대위는 학교 측의 요구에도 "김 총장이 면담에만 나온다면 당장에라도 봉쇄를 풀겠다"며 "김 총장이 면담에 나왔더라면 행정마비에 착수하는 일까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 3학년 정병윤 학생(10학번)이 지난달 2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윤상직 장관)에서 개최한 것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했다. 정병윤 학생 등 8명은 지난 여름 학생복지처 인재교육센터가 진행한 2014 하계 기업 실무연수(현장실습: 지도교수 국제통상학전공 김종선)을 통해 제 11회 에너지의 날 행사 기획과 진행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정병윤 학생 외에 국제통상학전공 4학년 정연주(11학번), 동화미디어컨텐츠학과 4학년 황지영(11학번), 신문방송학과 4학년 김여운(11학번), 경제학과 3학년 염한선(10학번), 국제통상학 전공 3학년 조태희(10학번), 신문방송학과 3학년 김범진(10학번), 김재진 (10학번) 등 8명이다.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로, 이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서, 이러한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인 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건국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는
청주대 범비대위가 김준철 전 총장이 횡령한 195필지의 토지 중 반환하지 않은 186필지에 대한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김준철 전 총장은 지난 1994년부터 1995년에 걸쳐 시가 200억원 상당의 법인토지를 불법교환을 통해 횡령했고 당시 공시지가 135억에 달하는 195필지의 토지를 횡령했다.김 전 총장은 이중 불법교환을 통한 토지를 원상복구 시킨 뒤 195필지의 토지는 단 9필지만 제외하고 소멸시효를 이유로 반환하지 않았다.당시 청석재단 이사였던 김 총장과 김 전 총장의 처인 김옥희 여사는 토지 횡령문제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남은 186필지의 토지 중 14필지는 김윤배 총장에게 상속됐다.횡령토지는 수동·우암동·월오동·운동동·장대리·관정리·계산리 등 모두 1만2천195.9㎡다.오창면 장대리에 있는 김 총장 소유의 토지는 평당 100만~150만원 사이에 거래돼 약 3억원 상당이다. 이 토지는 김 전 총장으로부터 지난 2010년 증여받은 토지이다.수동에 위치한 토지는 현재 평당 400만~500만원 사이에 거래돼 약 20억원 상당이다. 이 땅은 지난 1993년 1월27일 김 총장이 소유권보존을 신청하며 등기등록됐다. 이 토지는 지난 2013년 11월19일부터 충
김준철 전 청주대 총장의 동상 철거를 놓고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와 석우기념사업회가 대립하고 있다. 석우기념사업회(회장 김현수)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총장은 법인 이사장과 청주대 총장을 거쳐 청석학원 학원장으로 봉직하면서 62년동안 학원과 청주대의 발전을 이끄는 등 대학을 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김 전 총장은 청주대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내실있는 발전을 이끌어 1980년 청주대를 종합대학으로 승격시켰다"며 "또한 대학 국제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했다.또 "앞으로 우리는 김 전 총장의 동상을 철거하겠다는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비대위는 "동상이란 생전에 큰 업적이 있고 고결한 인품을 지닌 분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건립하는 게 관례"라며 "그러나 현재 학내에 설립자도 아니고 온갖 학원 비리에 연루된 설립자 2세인 김 전 총장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총장은 지난1993년 토착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 총장직에서 물러났고, 1994년 횡령 및 탈세로 유죄 판결(징역 2년에 집행유예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총동문회와 교수들이 27일 윤여표 총장을 방문하고 동문들이 적립한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