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3일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영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15기) 발대식'을 가졌다.2014학년도 동계 방학을 맞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공동체의식과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화 확대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30명 규모로 편성했으며 캄보디아에 파견할 예정이다.교통대 해외봉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캄보디아·네팔·필리핀·몽골·케냐·태국 등지에 470여 명을 파견했다.이번 캄보디아 봉사단은 오는 27일 출국해 2015년 1월 9일까지 캄폿·프놈펜 지역 초등학교와 고아원 등지에서 14일간 교육과 노력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또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태권도·부채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초등학교·고아원 어린이들에게 과학·미술·체육·언어 등의 교육봉사와 초등학교 교실·도서관 등 시설보수와 현지 대학방문, 세계문화유산 탐방, 도전 프로그램(현지문화체험)도 진행한다.이번에 선발한 30명의 학생은 봉사활동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서원대 사회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 200명이 23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물놀이 공연 등 크리스마스 기념 재능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51기 한국어 연수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23일 충북대 본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한국어 연수과정에 참여한 80여명의 중국인 학생과 국제교류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학사일정은 24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겨울학기가 진행되고 2015년 3월10일부터 5월18일까지 1학기가 진행된다.김도태 국제교류 본부장은 "글로컬 명문대학인 충북대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이번 연수에 적극 참여해 학생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충북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지방대학의 운영이 치열한 경쟁 속에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제천 세명대학교가 자신만의 특성을 내세워 중부권 최고의 대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최근 하남시 제2캠퍼스의 조성 등으로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천시와 시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세명대학교를 들여다 본다. △2013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교육부에 의해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시행기관으로 지정됨)이 시행한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2014-2018)'을 2013년12월 27일 최종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해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의 획득은 대학이 대학경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대학 사명,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등 고등교육 관계 법령과 대학이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최소요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한방·웰빙분야 융
지난 19일 열린 2014 충북산학연 한마음페스티벌에서 국립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곽광수(사진 왼쪽) 교수가 충북도지사상을, 건축공학과 윤승조(사진) 교수가 충북도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이 공동 주최하고,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회장 이윤수)와 충북창업보육협의회(회장 송민용)이 주관한 ‘2014 충북산학연 한마음 페스티벌’이 19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본관 1층 라비홀에서 열렸다.충북산학연 한마음 페스티벌은 2001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교수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청 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의 우수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기술개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기술 개발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만형 충북대 기획처장(도시공학과 교수)이 2014년도 전국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충북대에 따르면 전국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이만형 충북대학교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만형 신임회장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김병학기자
충북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의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중국에 진출했다. 이 사업단은 국내 동물생명공학기술을 가지고 중국에 들어가 대학, 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ㄱ와 기술이전 등에 합의키로 했다. 지난 19일 서귀포 KAL 호텔에서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사업단(단장 김남형)', '수암생명공학연구원(CEO 황우석)', 중국 'BOYALIFE 그룹(회장 허효춘, 중국 귀국 상업 연합회장)'은 동물복제, 동물줄기세포 활용 기술개발과 실용화, 기술이전 등을 위한 상호간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계기로'BOYALIFE사'는 '사업단'과의 공동연구 및 투자, 기술 이전과 실용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사업단'은 형질전환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신약, 장기, 동물복제, 동물줄기세포 활용 기술 등 국내의 첨단 동물생명공학기술의 사업화 실시권 제공 및 기술이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형 사업단장은 "한.중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0여년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동물생명공학기술 개발에 자금과 인력을 적극 투자한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수의 한-중 바이오벤쳐의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22일 일·학습병행제의 성공과 충주캠퍼스의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를 캠퍼스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추진사업인 일·학습병행제의 프로그램 개발 현황 및 성공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고, 신설되는 인문계 고교 3학년 위탁생 특별기술영재과정과의 연계를 위한 교과, 학사 운영, 취업 등 다양한 부분의 검토를 진행했다. 최병훈 학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부 시책인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우리 충주캠퍼스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폴리텍대학이 유일한 국책직업교육기관인 만큼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LED응용전자과 외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안내 043-850-4201)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 바이오식품학교기업(총괄책임자 정재현 교수)이 동남아시장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바이오식품학교기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 2014 국제 브렌딩 쇼케이스 " 박람회에 참가했다.국제브랜딩 쇼케이스는 충북도가 지원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 자국의 제품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국제적인 행사다.바이오식품학교기업은 현장에서 영지발효삼, 홍삼헤리시움, 내몸에 3초, 흑마늘진액고 등 바이오식품학교기업제품에서 생산된 제품들에 대한 기능성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영지발효삼과 홍삼헤리시움 등 학교기업제품 1만불 정도를 판매했다.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70만불 정도 상담과 바이어인 오아시스 월리스사와 2만6천불 상당의 제품을 수주 지난 19일 수출했다.올해에만 말레이시아에 10만불 정도의 제품을 수출했으며, 지난해 광저우 캔톤페어에서 만난 바이어와 3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또한 말레이시아 상공부장관이 전시회의 학교기업부스를 방문 학교기업 및 제품에 관해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내 몸에 3초 와 수출주력품목인 홍삼헤리시움은 2
○…청주대 등록금 협상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2015학년도 등록금이 인하 여부에 대해 김윤배 총장의 귀추가 주목.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김 총장이 등록금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인지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관심도 고조.청주대 측은 "아무래도 등록금을 인하해야 내년도 대학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등록금 인하를 예상.범비대위 측도 "재정지원대학에도 선정됐는데 이번에는 등록금을 인하하지 않겠냐"는 반응.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지난 9일 충북대에서 열린 전국대학특성화사업단 출범식을 위해 충북대 도로변에 전국의 대학명칭을 쓴 현수막이 등장해 화제.충북대는 전국 107개 대학의 특성화사업단이 참여하는 '특성화사업단'을 출범하면서 대학내 도로변에 150여개의 가로등 등에 '00대학교 환영' 등의 구호가 적힌 107개의 '현수막'을 내걸어 참석자들을 열렬히 환영. 이 현수막을 본 한 사립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국의 대학을 방문해 봤지만 이렇게 대학명칭을 현수막을 내걸고 환영한 곳은 없었다"며 "이것도 특성화의 하나로 인식됐다"고 전언./김병학기자
충북대는 지난 18일 아이셀뱅크(주)(대표 서성덕)와 '줄기세포와 천연소재를 활용한 뇌질환 치료 및 피부미용' 기술의 이전과 협력연구 및 연구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