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교육조건' 세명대, 한방·웰빙분야 인재양성 요람

학생을 위한 지원 및 복지시설 확충
다양한 취업&국제화 프로그램 마련
꿈을 위한 디딤돌이 될 풍부한 장학금까지

지방대학의 운영이 치열한 경쟁 속에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제천 세명대학교가 자신만의 특성을 내세워 중부권 최고의 대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하남시 제2캠퍼스의 조성 등으로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천시와 시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세명대학교를 들여다 본다.

△2013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교육부에 의해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시행기관으로 지정됨)이 시행한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2014-2018)'을 2013년12월 27일 최종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해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의 획득은 대학이 대학경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대학 사명,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등 고등교육 관계 법령과 대학이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최소요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방·웰빙분야 융합인재 육성

세명대학교는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0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 4년동안 'ACE 대학 :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4학년도에는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미디어문화분야, 경찰·공공행정분야, 융합디자인분야'가 선정돼 중부권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학자율로는 '한방·웰빙분야 인재양성'의 목표아래 '한방바이오산업분야, 한방·의료ICT산업분야, 고령친화산업분야, 힐링·레저산업분야'를 특성화함으로서 지역과 대학이 어울려 발전하는 모델을 개발, 발전시키고 있다.

△학생을 위한 지원 및 복지시설 확충

세명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대학이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자 노력했으며 그동안 등록금 동결 및 인하에 따른 조치에도 연구, 교육, 학생복지, 사회봉사 등 대학 고유의 기능에는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고 있다.

총3천60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첨단기숙사를 마련해 내 집같이 편안하고 호텔같이 안락한 시설로 기숙형 대학을 위한 최상의 공간을 갖췄다.

또한 도서관 개선과 기존 강의실 및 실습실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이 편안하게 면학에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공원조성 및 조경, 친환경에너지 도입 등으로 지역주민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취업&국제화 프로그램

세명대학교는 세계와 경쟁할 진정한 글로벌 미드필더를 양성하기 위한 수준 높은 국제화 프로그램과 준비된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학과별, 직무별 취업 실전 준비를 위해 '취업캠프'와 'ACE 취업역량 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상적인 취업 정보 제공 및 취업관련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의 면접,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도움을 주는 취업 One-Stop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토익, MOS 등의 자격 취득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도 시스템을 운영해 5년 연속(2010-2014) 고용노동부에서 청년취업 진로 지원 '취업지원관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넓은 세계로 나갈 기회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여러 나라의 유수한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75명의 학생이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있고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도 재학생 중 127명이 영어권, 일본, 중국 등의 대학에 한 달간 연수를 다녀왔다.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전형

세명대학교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질 높은 교육방식으로 최상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2015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신입생 정시모집 전형

세명대학교의 신입생 정시모집은 '나'군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모집일정은 19~24일까지다.

모집인원으로는 30개 학부(과)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에 596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로 8개 학부(과)에서 특수교육 대상자를 5명 선발한다.

주요 전형일정은 생활체육학과의 실기평가(1월 13일)와 공연영상학과의 실기평가(1월 12~13일), 그리고 융합디자인학부의 실기평가(1월 15일)를 거쳐 합격자발표(1월 28일)를 진행하며 최초 합격자 등록일은 2015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다.

△편입생 모집 전형

세명대학교의 편입학 전형은 내년 1월 5~14일까지 모집하며 일부학과의 면접과 한의학과 의 필기시험(1월 20일)을 거쳐 합격자 발표(1월 28일)를 진행한다.

편입생 모집인원으로는 일반편입학으로 191명, 학사편입학으로 41명, 의료인력 전문학사학위 소지자 편입학으로 13명을 선발한다.



◇꿈을 위한 디딤돌이 될 풍부한 장학금

세명대학교는 신입학 정시에 최초 합격한 학생에게는 입학학기에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반값 등록금 정책의 일환으로 학과별 수능 등급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를 준비했다.

수능 등급이 일정 기준 이상 해당하면 등록금의 50%를 4년간 또는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국립대와 비교하여도 저렴하게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신입생 수능성적 우수자에게는 4년간 생활관 관리비를 무료 지원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도 구비돼 있다.

게다가 편입학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입학학기 등록금의 최소 50%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도 준비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