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6일 오후 4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제8회 청소년 문화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열리며 '공포'라는 부제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28명이 3개월간 공부하는 틈틈이 모여 회의를 통해 주제 선정부터 행사 기획·운영까지 모두 준비했으며 댄스공연, 노래, 밴드, 마술 등 19팀의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제천여고 2학년인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지연 위원장은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우리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친구들을 초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4일 오후 2시 보강천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조상기 시인의'지금도 증평에 가면'시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시비건립은 증평을 사랑하고 애향심이 가득 실린'지금도 증평에 가면'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주민 정서함양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증평지명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인센티브 사업비 1천800만원을 들여 지난 10월 착공했다. 자연석으로 제작된 시비는 가로 4.6m 높이가 2.5m로, 시가 새겨진 부분은 오석으로 제작됐다. 진천군 초평면 출신인 조상기 시인은(1938 ∼ 2000) 증평중학교,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겨울연주', '후일담', '빈 들에 내린 어둠' 등이 있고 공보부 신인문학상과 제10회 동국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성이 먼저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공동체 캠페인'으로 '인성이 먼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최근 폭력과 폭언, 집단 따돌림과 같은 공동체 규범을 해지는 일탈적인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했다. '인성이 먼저다'를 모토로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협력해 감사와 나눔, 봉사, 칭찬하기, 배려하기, 소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성을 먼저 생각하자는 의식을 확산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인성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인간됨의 근본인 인성의 중요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충북중앙도서관 충북중앙도서관에서는 '인성(人性)이 먼저다'라는 주제로 4개 프로그램에 24교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찾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마음을 읽는 색채심리'라는 주제로 각리중과 경덕중, 산남중, 충북여중, 오창중 등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상담심리사를 강사로 섭외해 학생들에게 CRR검사법으로 색채 선호에 따른 자아를 탐색, 성격 및 심리분석 후 색 선호 경향과 연관된 직업을 탐색하는 이채로
[충북일보] 문화예술매거진 'HANDS+' 2호가 발간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부터 문화예술매거진 'HANDS+(핸즈플러스) Vol.2'를 재단 및 무료 배포처 20여 곳에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HANDS+'에는 내년에 열릴 '10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준비소식을 최초로 공개해 비엔날레를 미리 보는 섹션이 마련됐다. 국내 공예·예술교육뿐 아니라 해외 통신원을 통해 덴마크 시민예술학교의 예술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특집도 수록됐다. 이와 함께 청주지역 독립서점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낯선이의 생각을 공유하는 곳'을 주제로 청주의 숨은 공간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만원으로 떠나는 청주버스여행 코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식 등도 만날 수 있다. HANDS+ 2호는 재단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으며, 12월 초부터는 무료 배포처 20여 곳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무료 배포처는 청주 문의면 '마불갤러리', 젓가락 전문 협동조합 '가락공방', '디랜드협동조합', 청주 서원구 '문화마루', '다다오카페' 등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043-219-1041). / 유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이하 도사모)'이 22일 청주시립도서관에서 '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한 북 토크 콘서트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찾고 청주만의 특화된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주에서 활동하는 시노래팀 공연과 전 도사모 회장인 윤송현 전 시의원의 '책 읽는 나라, 북유럽 도서관 탐방 이야기' 영상 상영, 콘서트 초청 이야기 손님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0년 발족한 청주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현재 육미선 의원을 회장으로 김용규·남일현·박금순·박정희·서지한·유재곤·변종오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육미선 도사모 회장은 " 인문학의 시대를 맞아 책 읽기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창조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진흥에 대한 각계각층의 창의적인 의견과 소망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청주시 청원구 사천지구대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파출소'로 변신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사천지구대를 문화예술공간인 문화파출소 사천치안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중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 설계와 프로젝트 준비를 거쳐 오는 28일까지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사천치안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2개월간 청주시 사천동 남광하우스스토리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칙칙폭폭 문화 탐방대, 풍류 따라 민요교실, 함께 할래 보드게임방, 우리아이 성장 지킴이(성장체조), 달밤에 요가, 우리 동네 생태 지킴이 등 18개 분야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사천문화파출소 블로그(http://blog.naver.com/hjc2347918/)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hongjongchul@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043-219-1021~2).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를 공연한다. 12월3일 개최되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같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공연이다. 과학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의 사고의 틀을 깨고 신기한 과학 원리를 깨우치게 한다. 베르누이의 원리, 진공의 세계, 관성의 원리, 에어 대포, 초저온의 세계 등 7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과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21일까지 도서관과 다문화센터를 통해 우선 접수를 받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미래의 과학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 책도 많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을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를 공연한다. 12월3일 개최되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같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공연이다. 과학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의 사고의 틀을 깨고 신기한 과학 원리를 깨우치게 한다. 베르누이의 원리, 진공의 세계, 관성의 원리, 에어 대포, 초저온의 세계 등 7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과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을 우선 배려하는 차원에서 21일까지 도서관과 다문화센터를 통해 우선 접수를 받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미래의 과학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학 책도 많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을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교육이 실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 법문화교육센터는 11일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법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의 인권신장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구성원으로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민형법의 기본원칙·분쟁예방을 위한 증거만들기에 관한 법교육, 법문화체험·모의재판 같은 체험교육을 위주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법과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고, 별도로 마련된 동반자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법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법문화교육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성본창설 및 개명허가신청 대리,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어로도 상담이 가능한 사이버 법률상담실 운영, 개별 면접상담 실시 등 원스톱 법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법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월 정부(법무부)로부터 법교육지원법에 따라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돼 정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7점을 기록해 법교육 전문기관으로 인증받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북 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시작됐으며 지난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유아방에서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인 아기와 엄마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것은 자원 활동가 8명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데 아기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선정하고 오감발달 놀이에 좋은 도구를 직접 만들어서 운영된다는 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북스타트로 첫째, 둘째 아이를 키우고 이번에 셋째 아이를 키우는데 여기에 오면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1일은 제천기적의도서관 정세나 총괄실장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장익봉 도서관장은 "단양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그림책을 통해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며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4개월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악 및 미술놀이, 튼튼체조 등 유익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된다. 유익한 신체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적 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엄마, 아빠와 함께 운영돼 가족 간 교감의 시간도 갖게 해준다. 올해는 지난 봄 부터 4기에 걸쳐 총 11개 강좌 23개 반이 운영돼 300여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마지막 4기 수강생들이 다음달 14일 종강을 하면 올해 계획이 마무리 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기간 때면 엄마, 아빠들이 이른 오전부터 도서관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37개월 된 아이와 함께 참여 중인 옥천읍 김은지씨는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라며 "덕분에 아이 키우는 일이 즐거워 졌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22일 오후 4시~5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침산리 226-1)에서 '조치원의 미래 이렇게 달라진다'란 주제로 지역발전 특강을 연다. 황희연 충북대 교수가 '왜 도시재생인가'란 주제로 먼저 강연한 뒤 김성수 세종시 청춘조치원과장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설명한다.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의 공약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조치원읍 인구를 현재 4만7천여명에서 10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2014년 10월부터 조치원읍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