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26일 발표한다. 충북대는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79개 모집단위에서 총 1천607명을 선발했다.합격자는 충북대학교 홈페이지(www.chungbuk.ac.kr) 및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ipsi.chungbuk.ac.kr)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합격자 3천791명의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합격자 등록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이며,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이상호)의 산학협력프로젝트(졸업 작품)가 지난해 10월 27일 10개의 특허를 한 번에 출원해 화제다.이상호 교수는 지난해 4월 4학년 학생들에게 이색 제안을 했다. 학생들이 평소 성실하고 근면하지만 도전성이 부족한 것이 늘 아쉬웠던 이 교수는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특허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졸업 작품을 가지고 특허를 출원해보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프로젝트 초기 학생들은 어렵다는 특허를 자신들이 직접 출원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6개월 뒤 작년 10월 27일 특허청으로부터 10개의 SW특허가 출원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학생들이 출원한 특허 중에는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시스템 및 방법'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식물정보 제공시스템 및 방법'등 요즘 화두인 클라우드와 스마트팜 등이 포함됐다.이상호 교수는 "서울어코드사업 선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능력이 상당히 높아졌고, 이번 출원은 학생들이 고생해 얻은 결과이나 무조건 고생만한다고 얻게 되는 것이 아닌데 특허출원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창의적으로 프로젝트에 도전한 학생들에게 애썼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김병학
올해 충북도내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등록금 인하·동결 압박에 대학들이 '울며겨자먹기'로 동결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충북도내 대학중 현재까지 13개 대학이 '동결'을 결정했다. 인상안을 제시한 대학은 현재까지는 단 한곳도 없어 도내 대학들은 '동결'로 가닥을 잡았다.도내 대학중 등록금을 동결키로 한 대학들은 충북대를 비롯해 한국교원대와 교통대, 청주교대, 중원대, 서원대, 세명대, 꽃동네대, 대원대, 충청대, 충북보과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등 13개 대학이다.극동대도 27일 등심위를 개최키로 했으나 대학측은 '동결'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까지 등록금 인상이나 인하, 동결을 결정하지 못한 건국대(글로컬)와 영동대 등은 타 대학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으나 대부분 '동결'을 묵시적으로 결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학에서는 '생색내기 인하'를 고려했으나 타 대학들이 동결 분위기에 동참하자 이를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내 대학중 올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청주대의 경우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위원수 분배를 놓고 대학측과 학생회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으나 대학측은 최대 6% 인하를, 총학생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가 청석학원 이사진이 청주대의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22일 자료를 통해 "대학측이 1차 토론회때와는 달리 2차 토론회때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재단의 압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정성봉 이사장은 1차 토론회 이후 수차례 재단 사무실에서 비대위 요구사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황신모 총장과 대립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정 이사장의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재단은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다가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학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대해 훼방만 놓고 있다"며 "정 이사장은 특히 현재 법적으로 보장된 직원노조와의 단체협약을 가로막고, 교원 임용 심사권을 행사하려는 작태까지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정 이사장이 김윤배 이사의 대리인으로 이사장 행세를 하면서 학교 정상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학교 부실화에 따른 학교 구성원들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은행 리베이트 불법수주 문제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대학측과 이사회는
충북보과대는 22일 2015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위한 '학습유형진단 및 전공기초선행 교육'캠프를 열고 직업기초과정으로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자기개발능력 등을 교육했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2015년 제 79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55명(의학전문대학원 25명 포함) 전원이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5년 제 79회 의사국가고시에 대한 합격자 발표결과 전국에서 3천302명이 응시했고, 이중 3천125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94.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충북대는 2년 연속 100% 합격에 대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 인성과 능력을 갖춘 훌륭한 의료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대 의대는 1984년에 설립돼 의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8개의 대형 국책 연구사업(암억제 유전자기능연구단, 신호전달장애연구센터, 기생물 자원은행, 휴대용 진단치료기기개발센터, 의학연구정보센터, 원자력 기초공동연구소, 종양의료 개인특화기기 시스템 연구센터, BK21 사업단)을 수행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청주대 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더욱 꼬여만 가고 있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비대위)는 재단 이사진을 상대로 대화를 제의했으나 재단은 비대위를 고발하는 등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대위는 22일 자료를 통해 "대학 정상화를 위해 재단 이사진들에게 정식 공문을 통해 대화를 제의했다"며 "대화는 29일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비대위는 또 "대학이 정상화되려면 대학측 뿐만 아니라 재단 이사진의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대화를 제의했다"고 말했다.비대위는 "대학측이 1차 토론회때와는 달리 2차 토론회때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재단의 압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정성봉 이사장은 1차 토론회 이후 수차례 재단 사무실에서 비대위 요구사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황신모 총장과 대립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는 정 이사장의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재단은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다가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학교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대해 훼방만 놓고 있다"며 "정 이사장은 특히 현재 법적으로 보장된 직원노조와의
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20일 육군 제 1987부대 및 제 6612부대와 미래 군 발전을 주도할 우수 부사관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공동노력을 하도록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들에게는 군부대 병영체험 및 견학·실습을 통해 장차 군 초급간부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 및 지식을 크게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원대는 올해 특전통신부사관과를 신설하는데 이는 육군본부에서 2015학년도 특전통신부사관과(입학정원 40명) 학과개설을 목표로 전국의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를 받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육군본부와 MOU를 맺은 것을 근거로 학생들이 병영체험 및 견학·실습을 위해 두 곳의 야전부대와 추가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본부로부터 특전통신부사관과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군부대 위탁훈련, 실습교육의 지원과 재학생의 군 장학생 지원 및 졸업생이 민간 및 특전부사관을 지원할 경우에 육군본부의 선발기준에 의한 혜택을 받는다.대원대는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 전원을 기숙사에 수용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인성지도, 생활지도, 자질향상, 동아리 활동 등 지원을 통해 육군
중원대(총장 안병환)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5학년도 중원대학교 연간 평균등록금은 전년 대비 0.01% 인하된 711만1천800원으로 결정됐다.인문사회계열은 304만원, 공학과 예체능계열은374만2천원,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또한 동결된 398만3천원이다.(입학금은 76만원으로 작년과 동일) 이번 등록금 인하 결정은 지난 1월15일 교직원 5명, 학부모 1명, 학생대표 1명, 외부 전문가 1명(회계사) 등 8명이 참석한 중원대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중원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들의 등록금 완화를 위해 충북지역 소재 고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관 입사생 전원에게 4년 동안 관리비 50%를 장학혜택으로 지원하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도내 대학을 중도 포기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 사회적 비용 낭비가 심각, 개선이 요구된다.20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 중 중도 포기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대원대로(11.9%) 100명 중 12명이 중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보건과학대 8.7%, 극동대 7.8% △중원대 7.7% △영동대 7.3% △충청대 7.3% △세명대 6.1% △강동대 5.7% △충북도립대 6.7% △서원대 5.0% △건국대(글로컬) 4.3% △꽃동네대 3.5% △청주대 3.1% △한국교통대 3.0% △충북대 1.9% △한국교원대 1.5% △청주교육대 0.7% 순이다.이중 지난해보다 중도 포기율이 증가한 도내 대학은 건국대(글로컬),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세명대, 영동대, 청주교대, 충청대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 포기율이 가장 높은 대원대의 경우 지난해 7.3% 보다 4.6%나 증가했다. 반면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2년 10.8%에서 5.1%나 감소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문제는 대학 중도 포기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낭비가 심각하다는 것이다.강은희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재수나
청주대와 총학생회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인원 구성을 놓고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총학생회는 21일 오후 대학 측과 등심위 인원 구성 비율을 놓고 1시간30분 가량 협상에 나섰다.총학생회는 "기존 대학 측 5명, 학생대표 3명, 외부인사 1명(학교 추천), 동문대표 1명으로 구성된 등심위 구성비율은 비민주적이며 불합리하다"며 "대학 측 1명을 제외하고 학생대표 4명으로 구성비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인원 재구성을 요구했다.이어 "등심위에 참여할 학생들을 추천하지 않겠다"며 "총학생회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등록금 심의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대학 측은 등심위 인원구성 협상이 결렬돼 등록금 협의를 하지 못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신입생들에게만 등록금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하지만 등록금이 결정되지 않으면 등록률이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대학 측 관계자는 "등록금 납부기간 직전까지 등심위를 통한 등록금이 결정되지 않을 시 지난해 등록금에 물가상승률을 더해 재학생들에게도 등록금을 정해 고지서를 발송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등록금이 확정된 뒤 인하율에 따라 환불조치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대학 측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은
서원대도 등록금 동결 대열에 참여했다. 서원대는 21일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가 2015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이 대학의 학생 1인당 1년 평균 등록금은 689만8천원이었다. 이 대학은 2012학년도 등록금을 평균 5.5% 인하한 이후 2년 연속 동결했다. 충북도내 대학중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서원대를 비롯해 충북보과대와 충청대, 대원대, 꽃동네대가 등록금을 동결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