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맞춤형 1교 1 특색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교의 현장 중심의 지원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학교와의 지속적 관계 형성 및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교의 특색교육 과정 중심의 학교 발전 자체진단을 통해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책무성 있는 교육활동 운영으로 지역 초등학교들의 1교 1 특색을 가지며 제천 교육력 강화 1.0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 과정 실현으로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들의 특색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세종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세종쌀을 구입한 음식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타 지역 쌀값과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신고된 세종시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떡류 등 제조가공업체와 세종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여민전으로 구매한 소비자다. 지원하는 쌀은 세종시에서 육성, 장려하는 삼광쌀로 전용 포장재(지대)에 포장해 판매하는 쌀로 한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이행각서를 갖춰 시에서 지정한 공급업체를 방문, 우편, 팩스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급업체는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세종시양곡가공협회, 농업회사법인 세종위드미㈜다. 음식점은 5월부터 세종쌀을 쌀(20㎏) 1포당 5천 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세종로컬푸드직매장에서 행사 월인 5월과 8월, 11월에 세종쌀을 구입하면 그 다음 달에 쌀(10㎏) 1포당 3천 원을 여민전 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 세종쌀 소비촉진 지원금이 일부에 편중되지 않도록 한 업체에 1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소비자는 행사 월에 2포대까지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 누리집(www.sejon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릴레이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7월과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1차례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육거리종합시장,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시장별 자체 행사 및 공동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가 고객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문화장날'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청주에서는 오는 5일 원마루시장, 12일 복대가경시장, 13일·27일 서문시장에서 국악, 타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및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꿀잼 공연으로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1954년부터 1973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용 22만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 유병률이 높은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 복지 증진에 큰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오는 13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부스부터 걷기행사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주제별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치매인식개선 룰렛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로 운영된다. 부스별 체험 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왕복 4㎞)로 운영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주관으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강에 대한 청주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을 맞아 꿀잼 행사를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재)청년재단의 '2024년 청년다다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다다름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진로 및 자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9개 기관을 공모했으며, 청년뜨락5959가 공모에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청주시내 19세~34세 이하의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이행·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이다. 청년뜨락5959는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20명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자격사항 확인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은 9개월간 일상회복(심리상담, 라이프코칭, 소모임, 문화·예술·여가지원), 자기성장(멘토링, 역량강화), 사회안착(일경험 프로그램)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애로사항 해소지원(주거·법률·의료·심리 등 분야별 유관기관 연계), 식비 지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군체육회와 도종목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추진 현황과 종목별 대진 추첨, 경기 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진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26종목과 학생부 4종목에 11개 시·군 선수 3천236명, 임원 1천726명 총 4천962명이 참가한다. 대회 사전경기는 같은 달 3~4일 소프트테니스와 탁구, 족구를 시작으로 7~8일 학생부 축구, 8~9일 그라운드 골프가 진행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대회 개최와 경기 운영 준비에 여념 없는 진천군민과 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도내 11개 시·군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충북 최대 스포츠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는 대중음악 브랜드 공연 '디깅라이브세종'이 티켓 오픈 1분 만에 3회차 전석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디깅라이브세종'은 2023년부터 진행해온 세종음악창작소 기획공연으로 독특한 공간연출과 국내 대중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디깅라이브세종'이 대중들의 인기를 끄는데 뮤지션 주위를 원형으로 감싸 안고 있는 형태로 배치된 공연장 객석이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객은 뮤지션 가까이에서 움직임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느끼면서 라이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디깅라이브세종'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공연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회 공연이 추가 예정돼 있다. 회당 100명이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세종시민은 20% 할인 적용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nurirock.or.kr)을 통해 '디깅라이브세종'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신동테니스장에서 '제41회 제천시민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천시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협회 소속과 테니스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복식(마스터부, 챌린저부, 루키남성부·여성부) 참가부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모든 경기는 예선 및 본선 5대5 타이브레이크, 노-애드 시스템으로 각부 조별리그 순위결정전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4강부터 진행했다. 대회 결과 △마스터부 백팀과 △챌린저부 박우양(제일), 최종명(제우스) △루키부(남) 박철희·윤태성(제우스) △루키부(여) 한희진·허주희(제우스) 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강한 체력과 순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선수와 관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박진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여가선용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최근 중앙시장 공유주방에서 (사)제천시관광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상권르네상스사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서포터즈 각자의 SNS를 활용해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현황 및 상권 내 점포 홍보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석종 단장은 "제천시 관광협의회와 협력해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상권 상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제천시 관광협의회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2일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연계해 굿모닝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아침 등교 시간에 제천경찰서장, 제천교육장 및 Wee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장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유관 단체와 장락초등학교 교사 및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학교 폭력 예방 의미를 담은 굿즈를 나눠주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웠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학생들은 "학교 폭력을 목격하면 방관하지 않고 신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여 친구를 지켜줄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박효순 교장도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다양한 학생 체험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일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발대식을 열었다. 오는 24~26일 3일간 소방본부(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되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총 7개 종목으로 제천소방서는 4개(화재·드론·화재조사·최강소방관) 종목 17명의 선수가 도전한다. 재난 대응 기술을 연마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올해로 37회를 맞았으며 분야별 1위 팀은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