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건축물과 시설물에 한글 디자인이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3일 건축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과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건축물을 활용한 한글문화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후보지로 세종시를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한글을 도시정체성 확립 방안으로 활용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건축계획, 경관, 조경분야 전문가, 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민간참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세종지역에는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한글자음외벽 등 한글을 활용한 건축물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세종시 청사 정원이나 공원 등에도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에서는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시는 앞으로 한글디자인을 적용한 건축물을 민간분야로 확대해 한글문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글활용 간판, 의자, 가로벽 등 각종 시설물에도 한글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3일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돌봄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이용자만족도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 가운데 아이돌봄, 노인맞춤돌봄, 방문요양 등 방문형 평균 90.6점, 어린이집, 초등돌봄 등 시설형 평균 87.2점이 나왔다. 특히 양육사각지대에 놓인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찾아가는 '아이 돌봄' 품질지수는 92.3점으로 나타나 가장 우수한 서비스로 평가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의 2023년도 전국 시·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전국 평균 92.3점 보다 1.4점 높은 93.7점을 받았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2년도부터 시민대상의 돌봄 서비스 품질보증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서비스 품질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담팀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고객품질평가와 함께 운영품질평가도 시범 도입해 성과영역과 과정영역을 동시에 측정했다. 고객품질평가는 이용자만족도라는 서비스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2023년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3일 농협충북본부는 제천 금성농협에 우수사무소 선정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2023년 말 특별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금성농협은 '조합원이 행복한 복지농협'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전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 지원, 농작업 영농대행서비스,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로써 금성농협은 2023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평가 대상 수상, 클린뱅크 금등급 인증 획득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은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장운봉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신명나게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기자단'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사업을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책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기자단은 행복도시 주요정책과 소식을 취재해 기사,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복청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행복기자단' 15명을 선발했다. 행복기자단은 20~40대 대학생,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직업, 연령으로 구성됐다. '행복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행복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과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뉴욕페스티벌이 마련한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하는 상이다. 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군은 2015년과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2022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 원을 100% 달성했다.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활용해 98억 원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해는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 주·야간 일교차가 있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다.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엔' 앱을 통해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털 '세종엔'에서 15개 읍·동 사전투표소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 24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세종엔' 앱은 사전투표소 위치정보와 초정밀 버스도착정보, 세종안심이 서비스, 여권민원 대기시간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역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이용은 모바일 구글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감곡농협 오향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감곡농협 오향지점 직원 A씨는 지난달 6일 낮 12시10분께 창구를 방문한 B씨가 1천200만 원을 인출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A씨는 특별한 이유없이 B씨가 거액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송금을 저지했다. 정방원 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이 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에서 1등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1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최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음성읍은 김현수 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을 사령탑으로 8명(전나윤, 이재순, 이만환, 손정숙, 김갑순, 연혜옥, 강미정)이 출전해 생활체육댄스 페스티벌 포메이션 라틴댄스 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댄스스포츠팀은 평소 스포츠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답고 품격있는 댄스스포츠 자이브, 룸바 차차차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음성읍 댄스스포츠 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지역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iz.or.kr/smst/index.do)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일반형(키오스크·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모집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은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사회적 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해마다 시행한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소방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우수업소 영업주에게는 관할 소방서장 표창과 현판이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6월 30일까지 괴산소방서(043-760-0161)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일 한결초등학교와 새롬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돌봄 현장을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돌봄 현장 방문 자리에서 "세종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공공 돌봄 기반을 조성하면서 돌봄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교육청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늘봄학교 최적지라는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늘봄학교를 1학기 현재 학교 25곳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2학기부터 1학년 모두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주관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행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9곳이 현재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1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 2일 밤 10시19분께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군청 당직실로 접수됐다. 군은 즉시 소방서, 경찰서,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했다. 굴삭기와 지게차 각 2대를 투입해 터를 파고 기름유출 부 임시 저장 용기를 설치했으며 톱밥 2t과 모래 30t을 사용해 기름유출을 긴급히 방지한 것. 또 탱크로리 화학반응 온도가 상승해 폭발 위험이 있어 온도 저감 방수 수로 작업도 병행했다.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일펜스 30m를 설치하고 흡착포 1박스, 흡착롤 18m도 투입해 최악의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사고 조치는 김문근 군수의 현장 지휘 아래 밤새 이어져 3일 오전 안정화됐으며 군은 추가 토양오염, 수질오염이 없도록 현장에서 대기한 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 불법적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민형사상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대처로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며 "다행히 한 방울의 기름도 하천에 유입되지 않았고 초기 단계 때 우려했던 폭발 사고도 없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